윤석열 대통령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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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3-02-20 17:01본문
무슨 목사가 선교 관련 칼럼을 쓰면서 대통령한테 글을 쓰냐고 의아해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을 보면 교회에서 예배만 드리고 있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잘 아시는 바대로 기미년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33인 중 16명이 기독교였습니다(천도교 15명, 불교계 2명). 어떤 선교사님은 자녀의 이름을 광복이라고 지었습니다. 그만큼 기독교가 독립과 대한민국 건국에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한글 발전과 정착에는 지대한 공헌을 한국 기독교가 했습니다.
더 빛나는 업적은 나라가 가난하여 학교도 세울 수 없을 때, 수많은 학교를 설립하여 유·초·중·고·대학까지 우리나라 교육의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좌파 정권은 공산주의와 공존할 수 없는 기독교를 교묘히 폄하 또는 분열시키는 술책으로 반기독교 정서를 여기저기에 퍼트려 왔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코로나를 내세워 예배도 제한하는 심히 유감스러운 일도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대한민국은 기독교 정신과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의해 탄생 되었으며 수없는 공산 좌파들의 도전과 침탈을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지켜왔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와 정부가 없으면 교회도 신앙도 지킬 수가 없습니다. 이북이 그렇고, 중국이 그렇고, 베트남이 그렇습니다. 하여 우리 다수의 기독교인은 한국교회를 지키고 개인의 천부의 신앙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정치적 행사도 불사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은 교회입니다.
부디 반듯한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 국가 건설을 위해 대통령님의 과감한 개혁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몇 가지 희망 사항을 부탁드립니다.
첫째, 대통령께서 동작동 국립묘지를 참배하실 때, 최소한 분향하실 때는 우산이나 비옷을 입지 마십시오. 그분들은 비가 오는듯한 총탄을 맞으며 나라를 지키신 분들입니다. 우산을 물리치십시오. 대통령님의 비 맞으며 분향하시는 모습을 국민은 보고 싶습니다.
둘째, 공무원이나 공공근로소득자를 줄여주십시오. 종일 앉아서 잡담하다가 신문 보고 집에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모두 이전 정부가 가짜 일자리, 마이너스 일자리를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셋째, 투표의 공정성과 부정 투표 논란, 국력 소모를 막기 위해서라도 독일처럼 수작업 개표를 꼭 해주십시오. 전산을 반평생 해 온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개표 집계 조작과 해킹은 너무 간단합니다. 그리고 소스만 바꿔치기하면 증거 추적이 매우 어렵습니다. 수 개표만이 증거추적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1가구 2주택 이상에는 세금과 금융제재를 가하는 정책이 계속해서 필요합니다. 집 없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다섯째, 교육예산혁신이 매우 절실합니다. 학생은 반으로 줄었는데 교육세는 배로 증가하여 돈이 남아서 걱정들 합니다.
멀쩡한 담을 고치고 화장실, 교실 인테리어는 물론 학생 30명에 교직원 20명인 학교도 있습니다. 방위세에서 전환된 세원임으로 새로운 과학기술 미래 투자 등에 교육세의 반을 전환해야 합니다.
여섯째, 간첩 신고 포상금을 5억에서 10억 이상 30억까지 올려야 합니다. 마약 신고도 5억까지 올려 간첩과 마약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중고생까지 마약이 침투되어있습니다.
일곱째, 우리나라도 학기제를 미국과 같이 9월 학기로 조정해야 합니다. 1년만 3학기로 운영하면 간단합니다. 현재 1년에 180일, 한 학기에 90일 공부합니다. 1년만 270일 공부하면 됩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의 든든한 반석 위에 올려놓아 이승만, 박정희에 이어 역사에 길이 남을 대통령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그래야 한국교회도 교회적 사명을 굳게 지켜나갈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승영학원이사장
·승영교회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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