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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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 기자 작성일20-11-10 11:08본문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예수님을 제외하고는 가장 온유한 인물은 모세입니다.
민수기 12장 3절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일생을 보면 파란만장 하였습니다.
그는 동족해방이라는 출애굽의 사명자로 일생을 하나님 앞에 말씀에 순종하여 겸손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십부장, 오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을 세워 권한을 분산시켰습니다. 또 말년에는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웠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요즈음의 정치지도자들과는 정반대입니다.
교만하기 짝이 없고 권력을 독식하고 후계자를 안 키우는 정치풍토이니 말입니다. 며칠 전 세상을 떠나신 이건희 회장의 명언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은 이류, 정치는 사류” 또 그의 선친이신 삼성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늘 ‘그릇론’을 거론하셨다고 합니다. 과장 그릇 따로 있고 부장그릇 따로 있다고 하셨답니다. 지도자는 자기의 역량을 잘 파악해야합니다.
장관그릇이 되는지 총장그릇이 되는지 말입니다. 대통령은 대통령그릇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도자의 제일 첫째 되는 덕목은 정직입니다.
정직은 가장 으뜸되는 능력이며 변할 수 없는 자격입니다. 모세의 온유함 속에 목표를 향한 추진력과 하늘이 주신 지혜를 겸비한 지도자를 그리워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백성의 복중의 복은 좋은 지도자를 만나는 일일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3장 2~7절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지도자 감독 역시 자기 책임을 다해야함을 우리에게 일러줍니다. 샬롬~~
노재환 목사
·승영학원 이사장 ·승영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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