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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그림자도 밟지 말아라”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19-07-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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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일선에 서 있는 교사들의 대화에 등장하는 웃지 못 할 조크이다.

즉 지금의 학교 교육은 스승의 날은 있으나 스승은 없고 가르침은 있으나 제자가 없다.

학생이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면 수습이 쉬워도 교사가 응대하면 수습이 복잡하다.

가장 교육적이어야 할 학교가 가장 비교육적 위기에 처해있다. 법적, 제도적 모순이 학교교육현장의 실상이다.

따라서 오래전부터 우리 교회는 교회학교를 대안적 교육으로 내세워 나오고 있지만 여기에는 전문성의 부족이 있었다.

그래서 학교교육과 병행해서 교회학교를 성장시켜 교회의 가르치는 기능을 회복시켜가야 한다. 이보다 더 큰 선교가 없기 때문이다. 세간에 많이 알려진 당진의 동일교회 소식이나 김포의 고촌교회 소식은 교회학교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화된 교회학교 전략을 수립하여 교회의 역량을 집중시킨 결과이다.

지역의 특성분석,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수립, 경험과 열정이 있는 인력배치, 기도와 관심, 그리고 예산의 집중이다.

2, 3의 동일교회가 더 많이 나오길 기도한다.

오직 답답했으면 이런 발상도 나온다. 이 교회학교 교육 위기의 계절에 담임목사님들이 대학부와 중고등부 설교를 직접 맡고 장년은 부목사에게 맡기라고 까지 주장한다.

바라기는 한달간 만이라도 교회들이 그렇게 해보았으면 좋겠다.

우리 학교 교육이 큰 위기에 봉착된 그 과정을 뒤돌아보면 그 원조는 누가 뭐래도 이모 전 교육부 장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 사회 중론이다.

문제의 본질은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 학생들에게 옳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고 미래를 살아갈 전문지식을 가르쳐 정직하게 사는 지혜를 심어주는데 있다. 우리교회는 여기에 예수님을 만나게 해주는 지상 과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학교 현실은 종종 이 학생들을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는 도구로 이용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큰 교육위기가 어디 있겠는가 말이다.

그래서 교회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줄 잡아 해마다 학생들 60만 명 이상이 새 유권 자로 편입 되니 정치 세력들에게는 큰 관심이다.

이런 이유로 좌파성향의 정치꾼들이 교사들을 노동자로 절락시켜고 학생들은 인권이라는 구실하에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 내몰아 넣고 있는것 같아 가슴이 메워진다. 뿐만 아니라 학교교육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누구 하나 나서는 이가 없으니 더 큰 문제이다. 현재의 제도 하에서는 학생이 선생에게 폭력을 가해도 교사의 대처방법은 제한적 일 수밖에 없고 잘못하면 교사가 돌이킬 수 없는 올무에 걸릴 수 있다.

그래서 피하는 것이 상책이고 못본 척하는 것이 불문율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제 교회학교가 나서는 길이다. 지금의 제도 하에서는 그들이 그렇게도 외쳐대던 참교육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교육의 일차적 권한과 책임을 교장에게 일임하고 교사들에게 맡겨야한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그 구성원들에게 책임지어 맡기면 될 것을 대한민국의 모든 교육을 공문민원이 담당하고 있으니 실로 안타깝다. 이런 점에서 우리 기독교 사학들의 책임도 너무나 크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믿음으로 말이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하려함이라”(딤후 3:15-17)

교회가 나서야한다. 성경을 가르쳐야 한다. 기독교 사학이 나서야 한다. 교회가 유일한 희망이다. 담임 목사님들의 관심이 절실하다. 어른 예배는 부목사들에게 맡기고 중고등부, 대학부를 가장 능력 있고 파워를 지닌 담임목사님들이 직접 맡아야 한다. 그들이 내일의 장년이요, 내일의 장년들이 영적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노재환 목사

·승영학원이사장 ·승영교회담임 ·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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