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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손을 보라 못을 보라”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1-03-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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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고난주간과 부활절이 다가옵니다.

교회력에서는 부활절 전까지 주일을 제외한 6주간과 재의 수요일부터 4일간을 합하여 40일 간을 사순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부활절은 춘분이 지나고 보름달을 지난 첫 주일을 정했습니다. 따라서 사순절도 부활절을 기준으로 40일 기간이므로 정해진 날짜가 매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순절 역시 주님의 십자가 묵상과 부활의 승리를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의 기다림과 묵상과 자기성찰의 의미 깊은 기간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지심과 부활은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손수 우리 죄를 대신 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복음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이 뜻 깊은 시기에 하나님의 이름에 관해 다시금 묵상해보십시다. 

우리가 성경에 표기하는 여호와 하나님은 히브리 원음에 가깝게 적으면 야훼입니다. 그래서 순복음교회가 사용하는 성경은 여호와를 야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야훼의 히브리어 표기는  히브리어 알파벳  (요드,헤,바브,헤)입니다.  

요드는 ‘손’을 뜻하며, 헤드는 ‘울타리, 창, 바라보다’입니다. 바브는 ‘고리, 못, 연결하다’입니다. 파자된 것을 정리하면 ‘손을 보라, 못을 보라’가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 속에 이미 십자가 구원이 내포되어 있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모세에게 말씀해주신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라는 말씀 또한 우리가 피조물임을 알려주심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아니었으면 우리는 영원한 형벌의 자녀가 아닙니까?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사명자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영원토록 그와 함께 즐거워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겠습니다.

노재환 목사

·승영학원 이사장 ·승영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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