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데 크루 유엔개발계획(UNDP) 국장이 향후 15년간 12억 명의 청년이 노동 시장에 진입하지만, 이 중 8억 명은 일자리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화요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개발도상국 경제에서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대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UNDP는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와 고용을 증진하는 두 가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데 크루 국장은 현재의 기술 수준과 인구 통계학적 추세를 바탕으로 할 때,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청년 인구가 노동 시장에 진입하는 속도를 일자리 창출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은 저절로 해결되지 않을 문제이며, 정책의 결과"라고 강조하며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