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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사이버 안보 강화 의지 재확인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0-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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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사이버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사이버 안보 강화에 대한 행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급격한 디지털 발전 시대에 사이버 공간은 미국의 혁신, 번영, 힘의 새로운 지평으로 부상했다"며 "새로운 기술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발견과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가운데, 안전한 사이버 공간은 미국이 금융, 군사력, 신흥 기술, 제조업 분야에서 계속해서 세계를 선도하도록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미국인은 정보, 경제적 기회, 일상생활의 단순한 루틴을 위해 디지털 세계에 의존한다"면서도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유와 안보는 결코 당연하게 여겨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적들과 사이버 범죄자들이 우리의 연결된 삶을 이용하여 결과 없이 시민, 지역사회, 기업을 표적으로 삼아왔다"며 "내 행정부는 이 약함의 시대를 끝냈다"고 선언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사이버 범죄, 사기, 약탈적 계획에 맞서고 외국 범죄 네트워크가 취약한 미국인들을 괴롭히는 것을 막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미국의 사이버 안보와 혁신의 미래를 위한 대담한 비전인 '미국을 위한 사이버 전략'을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연방 정부와 미국의 선도 기업 간의 파트너십인 '골드 이글(GOLD EAGLE)'을 창설하여 이 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미국의 슈퍼 인텔리전스의 힘을 활용하여 사이버 안보 취약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들보다 앞서 나가며, 신흥 위협으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와 세계 경쟁력에 필수적인 중요 인프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차세대 리더를 준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주도로 진행된 '대통령 슈퍼 인텔리전스 챌린지'를 통해 젊은 미국인들이 신흥 기술을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며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도록 영감을 주었다는 것이다. 영부인의 '함께 미래를 가꾸는(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이니셔티브 또한 학생들이 학부모, 교육자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첨단 기술의 안전하고 혁신적인 사용을 통해 번영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모든 미국인에게 강력한 비밀번호 생성 등 온라인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각자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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