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간 축복, 신앙 공동체의 생명력 확인하는 귀한 경험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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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승계 과정을 겪으며, 브루엘 목사는 성경 속 축복의 말씀들이 더욱 깊이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특히 사도 바울이 회중에게 전했던 '은혜와 평강'이라는 축복은 특별한 울림을 주었다. 베드로전서 5장 10절과 고린도전서 15장 58절과 같은 신약성경의 축복 구절들은 그의 개인적인 애송구가 되었다.
그러나 자신이 복음으로 인도했던 성도들과, 그의 교회에 속한 이들로부터 축복을 받는 경험은 그 행위의 생명력 있는 힘을 놀랍도록 명확하게 전달해주었다. 그는 이러한 감동으로 인해 눈물을 흘리며, 그들과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이 경험은 작가 프레더릭 뷰크너(Frederick Buechner)가 말한 축복의 말의 힘에 대한 설명을 떠올리게 했다. 뷰크너는 "성경적인 의미에서 당신이 내게 축복을 준다면, 당신은 당신 존재의 유익한 힘과 활력뿐만 아니라, 축복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오는 하나님의 생명력 있는 힘까지도 내 삶에 돌이킬 수 없이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브루엘 목사는 앞으로 더 넓은 교회를 섬기며 리더들을 멘토링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다양한 사역에 참여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페라 교회를 계속 지원하고 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고, 교회를 세우는 데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그의 가족이 이곳에서 배운 12가지 교훈을 나누게 된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의 아내와 십대 아들들도 각자의 소감을 나누었다.
그가 나눈 12가지 교훈은 다음과 같다: 작은 시작의 날을 멸시하지 말라(스가랴 4:10), 예수님은 삶을 변화시키신다(로마서 1:16-17), 그리스도의 교회는 아름답다(시편 122:1), 하나님은 로마를 사랑하신다(로마서 1:7), 우리는 함께 더 멀리 나아간다(베드로전서 2:5), 기독교인들은 공동체 안에서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디모데후서 2:2),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은 우리의 시야를 넓힌다(베드로전서 4:10), 예수님은 구원하시고 자신 주위에 가족을 세우신다(마태복음 12:49-50),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누가복음 6:38), 우리는 질그릇에 복음의 보화를 가졌다(고린도후서 4:7), 아버지께서 우리를 보내신 것 같이 우리도 보냄을 받았다(요한복음 20:21), 미래는 하나님의 약속만큼 밝다(이사야 41:10, 예레미야 29:11, 빌립보서 1:6).
브루엘 목사는 "이 사랑하는 회중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해서 부어지기를 바라며, 호페라의 증거가 복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하며, 로마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로마서 1:7)라는 말씀을 전했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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