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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엘오베이드, 확전 방지 기회 '빠르게 좁혀져'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6-2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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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유엔 고위 관계자가 수단 북코르도판주의 주도인 엘오베이드 시에서 전투가 격화됨에 따라, 더 큰 확전을 막을 기회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로즈마리 디칼로 유엔 정무평화유지담당 사무차장은 26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수단군(SAF)과 신속지원군(RSF) 간의 네 번째 해를 맞은 전쟁 상황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주간 엘오베이드 시 안팎에서 드론 공격이 크게 증가했으며, RSF는 도시 주변으로 세력을 확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엔 인권최고대표인 폴커 투르크는 엘오베이드에 대한 공격이 "임박한 인권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디칼로 차장은 대규모 전투가 발생할 경우 수십만 명의 민간인이 즉각적인 폭력의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며, 이미 과부하 상태인 지역으로 새로운 난민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당사자에게 자제를 촉구하며, 민간인 보호를 위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출처: UN New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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