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반공산주의 주간' 선포… “미국은 공산주의 국가 되지 않을 것”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11-04 08:00
본문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공식 성명을 통해 “100년 이상 인류의 자유는 개인의 기회를 박탈하고, 개인을 국가에 종속시키며, 자유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신이 주신 권리를 말살하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이념에 의해 위협받아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반공산주의 주간을 통해 우리는 인간의 사고, 창의성, 정치적 표현에 대한 국가 통제가 초래하는 파괴적인 결과를 되새기며, 수백만 명에게 고통, 빈곤, 착취, 폭력, 비참함을 안겨준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폭정의 사슬로부터 생명, 자유, 행복 추구라는 신성한 가치를 보호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새롭게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공화국은 우리의 권리가 내재적이며, 우리의 자유는 신성하고, 우리의 정부는 통치받는 자들의 동의로부터 정당한 권력을 얻는다는 확고한 신념 위에 세워졌다”며 “이러한 원칙들은 250년 이상 우리의 국가적 정체성을 정의해 왔으며, 지구상의 다른 모든 국가와 우리의 삶의 방식을 계속해서 구별 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사회주의, 공산주의, 급진 좌파 이념이 우리나라에서 더욱 커져가는 표현을 찾으면서 우리의 미국적 실험은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공화국을 지탱하는 원칙을 수호하고 역사의 교훈이 잊히거나 반복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의 리더십 하에 미국은 결코 이러한 사악한 이념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은 결코 공산주의 국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미국의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하나로 단결하여 폭정에 맞서고 자유롭고 자치적인 공화국으로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국가의 이야기”라며 “대통령으로서 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싸우고 죽어간 건국 원칙을 항상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함께 우리의 자유를 보호하는 헌법을 수호하고, 모든 개인의 존엄성을 지지하며, 우리를 가장 번영하는 국가로 만든 자유 시장을 강화하고, 미국의 약속이 미래 세대에게 계속 살아남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우리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거부당했던 자유를 옹호하며, 우리에게 맡겨진 공화국을 보호하겠다는 결의를 새롭게 하고, 우리가 국가로서 창조한 것이 세계 역사상 인간의 자유에 대한 가장 위대한 증거로 서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킴으로써 그들을 기린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보수 신학계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선포가 공산주의의 폐해를 지적하는 데는 동의하지만, 역사적 맥락과 복잡성을 간과하고 지나치게 단순화된 시각을 제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안에서도 사회주의적 정책이나 복지 제도가 논의될 수 있으며, 이러한 논의를 무조건적으로 공산주의와 동일시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기사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