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아 백신 접종 권고안 국제 표준 맞춰 개정 추진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5-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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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백악관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통령 메모에 따른 것으로, 보건복지부(HHS)는 미국 소아 예방접종 권고안과 다른 선진국들의 권고안을 비교 분석했다. 또한 백신 접종률과 대중의 신뢰도, 임상 및 역학적 증거, 지식 격차, 백신 의무화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분석 결과, 미국은 현재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더 많은 종류의 소아 백신을 권고하고 있으며, 일부 유럽 국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부분의 선진국은 백신 의무화 대신 대중의 신뢰와 교육을 통해 높은 소아 백신 접종률을 유지하고 있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국민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료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종교의 자유와 부모의 권위를 보호하는 데에도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소아 백신 접종 일정을 과학적 증거와 선진국들의 모범 사례에 맞춰 조정하되, 현재 미국 국민에게 제공되는 백신에 대한 접근성은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연방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고 부모를 위한 모든 법적 보호 조치를 계속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명령은 연방 정부의 지침 자원으로 과학적 평가와 함께 제안된 백신 일정 업데이트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예방접종실무위원회(ACIP)는 해당 과학적 평가와 최신 임상 데이터를 검토하고,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미국 소아 및 청소년 백신 접종 일정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ACIP의 검토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출처: The White House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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