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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연맹, 유엔서 오스트리아에 인신매매 피해자 및 장애아동 보호 강화 촉구

노형석 기자
작성일 2026-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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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연맹(WEA)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오스트리아 정부에 인신매매 피해자와 장애를 가진 태아의 보호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제네바에서 열린 제62차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보편적 검토(UPR) 회의에서 WEA는 오스트리아의 인신매매 피해자 보호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관련 규정의 이행 부족과 일관성 있는 피해자 식별 시스템 부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WEA는 오스트리아가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착취 피해 생존자들에게 거주 허가를 제공함으로써 보호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WEA는 오스트리아 내 종교적 소수자들의 등록에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스트리아가 모든 등록된 신앙 공동체에 대한 동등한 대우를 보장하고 국가 안보 조치가 예배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WEA는 로마 가톨릭이 역사적 교회로 인정받는 반면, 비전통적이거나 새로운 신앙 공동체는 공식적인 인정을 받는 데 있어 불균형적인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EA는 국가가 특정 신앙 공동체의 모델을 결정하거나 강요해서는 안 되며, 법적 요건이 소규모 또는 신생 종교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차별 원칙에 따라 공식 인정의 장벽을 낮출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WEA는 오스트리아가 장애를 이유로 한 낙태 관련 법률을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에 더 부합하도록 개정할 것을 요청했다. WEA는 약 6억 명의 복음주의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단체이다.
출처: Evangelical Focus  |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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