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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선교적 교회로의 도약을 위한 '커넥션스쿨 강사 훈련' 성료
첫 몽골어 강사 훈련을 통해 몽골 현지 교회 성장의 밑거름 마련해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6-04-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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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 지도자까지 참여해 선교 향한 몽골 교회 열정 확인

한국CCC의 선교 노하우와 비전을 집약한 선교 기초 훈련 '커넥션스쿨’(Conexion School)이 몽골 현지 교회 리더십을 대상으로 첫 강사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3.24-27).

몽골 울란바타르 Somang Plaza에서 진행한 이번 '몽골 커넥션스쿨 강사 훈련’(Conexion School Facilitator’s Training in Mongolia)에는 CCC 간사,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총 15명이 참가해 몽골 교회의 선교적 부흥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했다. 특히, 멘탈 클리닉 의사, 현지 교회 목사, YWAM 간사, 타지키스탄 파송 예정 선교사, 몽골CCC 간사, NGO 디렉터 등 다양한 인원이 참가해 선교적 역량 강화에 대한 몽골 교계 전반의 기대를 보여주었다.

이번 훈련은 김장생 목사(국제 커넥션스쿨 대표, CCC 해외선교팀장)와 갈라(Galaa) 간사(몽골CCC 선교팀장)가 코디네이터를 맡아 진행했다. 강사진으로는 김장생 목사를 비롯해 이혜란 선교사(국제 커넥션스쿨 공동대표), 김형창 목사(커넥션스쿨 한국본부장), 박필종 목사(커넥션스쿨 한국본부 간사) 등 한국본부의 주요 인사들과 오일영 선교사(몽골 Trinity Bible College 부학장)가 참여하여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2019년 6월 시작한 커넥션스쿨은 한국CCC 40여 년간의 선교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교회와 함께 선교 운동을 가속화하는 것을 돕는 선교 기초 훈련이다. 커넥션스쿨의 비전은 주님의 몸 된 교회와 공동체들이 지상명령 성취의 비전으로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고, 참가자 개개인이 사명을 발견하여 삶의 현장에서 헌신된 ‘선교적 삶’을 사는 것을 보는 것이다.

훈련은 선교가 교회의 본연의 목적임을 깨닫게 하고 지상명령 성취를 위한 선교적 교회와 공동체로 세우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다. 짧고 명확한 강의와 일상 언어로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하며, 검증된 한국형 콘텐츠와 성인 학습 방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훈련’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24회의 강사 훈련을 통해 539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을 통해 73회의 지역 커넥션스쿨이 개설되어 1,443명이 훈련을 받았다.

이번 몽골 훈련은 1년 전부터 한국과 몽골이 함께 기획하고 번역을 진행하는 과정을 거쳤다. 한국어에 능통한 현지인들이 번역에 참여해 학생용 교재, 강사용 교재, PPT 등 모든 자료를 완벽하게 몽골어로 준비했다. 또한, 교재에 ‘몽골 기독교의 역사’에 대한 강의를 수록하여 몽골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재정적으로는 한국과 몽골이 함께 재정을 부담하는 ‘동반자 선교’ 형태로 진행되어, 한국은 강사들의 항공료와 숙박비를, 몽골CCC는 번역비 등 준비비와 훈련 진행비를 담당했다. 향후 필요한 사역비 역시 현지에서 직접 모금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몽골CCC 선교팀장인 갈라(Galaa) 간사가 몽골 커넥션스쿨 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훈련 기간 참가자들의 뜨거운 선교 열정은 강사진들에게 큰 감동과 도전을 주었다. 훈련 전체 코디네이터로 섬긴 김장생 선교사는 “몽골 교회가 30여 년의 짧은 역사 속에서 선교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점에 커넥션스쿨을 전수하게 된 것이 영광이다.”라면서 “배우고자 집중하는 훈련생들의 자세와 스폰지처럼 훈련 내용을 흡수하는 데 큰 인상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오일영 선교사는 “커넥션스쿨이 선교는 교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가 아니라 교회의 존재 목적임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어 몽골 교회가 성숙한 선교적 교회로 거듭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현지 참가자들은 커넥션스쿨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내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갈라 간사는 “모든 커리큘럼이 몽골 교회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압축해 놓은 것 같다”라면서 “커넥션스쿨은 몽골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성장하는 데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바야사 박사(Bayasaa)는 “커넥션스쿨을 통해 선교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가지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자료가 이렇게 완벽한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모든 자료가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다. 정말 100점이다.”라고 극찬했다.

이번 몽골 강사 훈련의 성공은 커넥션스쿨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커넥션스쿨은 영어, 몽골어, 프랑스어 번역을 이미 완료했으며, 스페인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번역도 진행 중이다. 국제 커넥션스쿨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케냐에서 아프리카 4개국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차기 한국어 강사 교육(제25기)은 9월 14일부터 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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