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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 집중호우 피해 지역 구호 활동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긴급 구호와 지원 펼쳐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7-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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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의 여파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충남 예산, 경기 가평 지역을 방문하여 구호 활동을 펼칩니다.

먼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해 마음을 졸이고 애태우고 계실 실종자 가족 및 폭우와 산사태로 돌아가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 사이의 강수는 우리나라 기상 관측 사상 최악의 집중호우로 기록되었으며, 100~200년에 한 번 발생할 강수량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해와 같은 날 두 해 연속으로 쏟아졌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작년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대피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2025년 7월 19일에는 300㎜의 호우를 견디지 못한 토사가 쏟아지며 부리마을의 70대 부부와 20대가 매몰되었습니다. 또한, 인근 내리마을과 지곡마을에도 떠밀려 온 토사가 주택을 덮치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로 곳곳이 막히고 정전 및 통신 장애가 발생해 대피조차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3월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산청에서 불과 4개월 만에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또 다시 중대한 재난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경남 산청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은 목사(산청교회))와 협력하여 산청교회를 위기 대응 거점 교회로 지정하고 긴급 구호를 시작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 김삼환 총재는 지난 27일(주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생비량에 위치한 참포도교회(황병용 목사)에서 “내가 너를 복되게 하리라”(창 2:1~5) 말씀을 전하고, 명성교회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중창팀의 특송으로 교우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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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삼환 총재는 예배 후 폭우 피해 격려금과 피해 물품을 전달하며 “재난과 위기 상황이지만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로 참포도교회가 빨리 정상으로 회복되길 바라며, 참포도교회가 빨리 회복되어 마을 복음화에 힘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황병용 목사에게 당부했습니다.

김삼환 총재는 위기 대응 거점 교회인 산청교회에서 이승화 산청군수에게 “실종되신 분들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이며, 산 높고 물 맑은 산청이 뜻하지 않게 산불과 집중호우로 자연이 훼손되고 군민들의 마음에 상처가 남아 힘들텐데,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격려금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산청 지역의 참포도교회(통합-황병용 목사), 신안교회(고신-박도운 목사), 청현교회(통합-이선영 목사), 황매교회(통합-박형범 목사), 산청교회(통합-김상은 목사), 단계교회(고신-김상호 목사), 덕산교회(통합-임봉규 목사), 칠정교회(통합-김병환 목사), 미천감리교회(기감-정진근 목사), 대암교회(기감-서경자 목사), 산청제일교회(기감-이치운 목사) 등 11개 교회에 각각 위로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산청군청과 침수 피해 교회의 위로금은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생활 필수품(세제, 락스, 섬유유연제, 화장지)은 한국교회봉사단 신창환 이사의 후원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이날 산청 지역 방문에는 명성교회 비전선교팀 사역자들과 중창팀 이상호, 석승권, 이우경, 오해은 솔리스트와 김태우, 이강오, 조태형, 김종연, 최창익, 이종성 장로, C채널 이성철 부사장, 한교봉 김철훈 사무총장과 류재돈 장로가 함께 동행했습니다.

지난 28일(월), 한국교회봉사단 김태영 대표단장은 충남 예산 지역 폭우 피해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교회 사택이 침수된 송림교회(통합-정경호 목사)를 방문하여 그날의 긴박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던 정 목사는 “물이 순식간에 불어났는데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라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김태영 목사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만하길 다행이다. 사택이 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잘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산군 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목사-한국교회봉사단 공동단장)에서 운영하는 밥차에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방문하여 “더운 여름에 너무 값진 땀방울을 흘리고 계신 여러 봉사자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군포제일교회 사랑의 밥차는 현재 예산군 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매 끼니 400명의 음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현장 지휘 본부로 임시로 사용 중인 삽교 복지센터 2층에서는 한교봉 김태영 대표단장, 김동국 한교봉 이사, 사랑의교회 사역총괄 김대규 목사,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회봉사단 오정현 이사장이 시무하는 사랑의교회와 성도들이 마련한 격려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폭우에 손쓸 여력도 없이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영 대표단장은 “예로부터 역사와 전통이 깊은 충남 예산이 수해 피해에서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성도들이 기도할 것”이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마지막으로 가평 목동감리교회를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봉사단 관계자는 마지막 실종자가 빨리 발견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기도할 것이며, 긴급 구호뿐만 아니라 교회가 안정되고 교회를 통해 마을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관심을 갖고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후원 계좌: 신한은행 100-025-269701 예금주: 사)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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