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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교의 중대한 전환점, 이단·동반자·다음세대가 핵심”
다음세대 부재 위기, ‘동반자 선교’ 시대 도래, ‘이단 대처’ 시급성 강조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8-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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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 이하 KWMA)는 지난 8월 18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 선교 생태계 변화를 위한 특별담화문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한국 선교가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총회장들은 이단 대처, 동반자 선교, 다음세대 사역이라는 세 가지 핵심 과제에 대해 한국교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선교 현장에서 동반자 선교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건강한 선교 생태계 변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발언에 나선 강대흥 사무총장은 “한국교회가 함께 힘을 모아 선교지 이단 문제에 적극 대처할 실행계획을 제안한다”며, 한국교회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진지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한국교회가 선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이 논의됐다. 특히, 거짓 복음과 이단의 침투가 선교지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막아야 할 문제라고 지적됐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1세대 선교사들이 눈물로 세운 복음의 터전이 무너지고 있으며, 현지 교회와 성도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선교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강 사무총장은 “이제 선교는 우리가 일방적으로 ‘보내는’ 시대가 아니라, 현지 교회와 함께 걸으며 배우고 섬기는 ‘동반자 선교’의 시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부자가 결정하는 선교가 아니라, 그 땅의 주인인 내부자와의 겸손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세대 부재의 위기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청년이 없는 교회와 선교에는 미래가 없다”며, 젊은 세대의 마음을 얻고 그들을 선교의 주역으로 세우는 것이 생존을 위한 절대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강 사무총장은 “오늘 함께하신 총회장님들은 이 세 가지 주제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담화문을 발표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기자회견 진행을 한 김보현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는 “6개월 전부터 논의를 해왔고 KWMA가 연구하고 준비해왔다”라며, 선교 현장에서의 동반자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선교적으로 생각해도 첫 선교사 파송 70주년이 됐다”라고 언급하며, 이날 기자회견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김종혁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동반자 선교는 시대적 전환과 교회의 응답”이라며, 한국교회가 선교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이제는 더 이상 우리가 ‘보내는 자’만이 아니라, 비서구 교회와 함께 걷는 동역자로서의 정체성을 새롭게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병선 목사(예장합신 총회장)는 “다음 세대 선교, 지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라며, 청년들이 교회의 미래이자 선교의 주역임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청년이 없는 교회, 청년이 없는 선교 — 그것은 곧 내일이 없는 것”이라고 경고하며, 청년 선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영걸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K-이단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단 대처는 특정 교단이나 단체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감당해야 할 시대적 선교 사명”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제는 선교지의 교회와 영혼들을 지키기 위해 한국교회 모두가 힘을 합쳐 선교지 이단 대처 사역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교회가 선교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동반자 선교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부디 경청해 주시고, 교회와 교단, 그리고 선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이러한 논의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의 선교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끝으로 강대흥 사무총장은 “이제는 파송 교회나 선교사 중심의 외부자 중심 선교 방식에서 벗어나, 연약한 현지 교회와 함께 선교를 이루는 ‘동반자 선교’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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