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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부학회 2024년 춘계학술대회
예장한영 한영아카데미홀에서 개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4-05-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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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부학회
(회장 황훈식 교수)는 지난 427()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총회 한영아카데미홀에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가졌다. 

1부 개회예배에서 회장 황훈식 박사(평택대 교수)아드 폰테스 (Ad fontes)’라는 제목의 설교(26:18, 12:3)를 통해 우물이 삶과 기쁨의 원천이듯이 교부신학 연구가 한국교회에 생명력과 기쁨의 원천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2부 논문발표에서 남성현 박사(서울한영대 교수)국가는 강도 떼인가 필요악인가: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에 나타난 세속국가론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아우구스티누스의 세속국가론을 살폈다.

남 박사는 이날 아우구스티누스의 세속국가론은 로마를 강도떼로 보는 관점(신국론1-3)에서 출발하여 로마의 덕성의 모범적 측면을 긍정하는 단계(신국론4-5)를 거쳐, 세속국가를 필요악으로 규정하는 최종 단계(신국론19)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정훈 박사(고신대 교수)떠남과 분리: 사막 수도주의의 근본정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했다.

배 박사는 성공회 신학자 로완 윌리엄스(Rowan Williams)사막의 지혜(The Wisdom of the Desert)에서 사막수도생활의 본질을 도피가 아닌 함께 더불어 사는 삶으로 설명한 것을 언급한 후, 안토니오스 생애(Vita Antonii)사막교부들의 금언집(Apophthegmata partum)를 중심으로 사막 교부들의 떠남과 분리의 영성을 재조명했다.

마지막으로 김근호 목사(장신대, 석사)썩지 않는 몸(caro incorruptibilis): 리옹의 이레나이우스의 저작에서 나타나는 불멸(ἀφθαρσία)의 의미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불멸개념이 이레나이우스에게 하나님의 모상과 닮음의 회복, 몸의 부활, 그리고 신화(deification)과 관련되어 사용되었음을 밝혔다.

한국교부학회는 종교개혁의 원천이며 보편교회의 기둥인 교부들을 연구하는 개신교 학자들과 석박사 학생들로 구성된 학술단체이다. 한국교부학회는 정기학술대회와 학회원들의 연구논문 및 단행본을 통해 고대교회의 교부들을 학술적으로 연구하고 소개하고 있으며, 탁월한 신학자, 목회자, 그리고 설교가였던 교부들의 설교를 비롯한 주옥같은 글들을 번역 출판하여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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