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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왕성할 때 교회는 부흥했다”
■미니 인터뷰 - (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회장 임준식 목사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19-07-24 13:0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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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부흥이 정체되고 있다면 가장 큰 이유는?

사도행전에는 초대교회의 모습이 나옵니다. 사도행전 67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라는 구절은 초대교회의 부흥의 현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이 왕성해질 때 제자의 수가 비례적으로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교인의 증가가 아니라 제자의 증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흥은 말씀의 부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씀이 약해지면 교회의 부흥도 약해집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의 타락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 그 마음에서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중세에도 로마가톨릭이 전 유럽을 지배할 정도로 외형적으로는 강대한 힘이 있었지만, 평신도들이 성경을 보지 못하게 하여 말씀의 왕성함을 막았습니다. 그로 인해 나타난 결과가 중세 천년 암흑기입니다. 다행히 지금으로부터 500여 년 전1517년에 예수님의 복음을 로마서를 통해 발견한 마르틴 루터를 중심으로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이 일어나 새롭게 부흥이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머리는 예수님이시고,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말씀이 왕성해져야만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는 제자들이 많아지고 교회가 부흥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는 교인들은 많은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로인해 부흥이 정체되고 있다고 봅니다. 부흥은 오직 말씀의 부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한국교회의 제2, 3의 부흥을 위해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어떤 일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중세 암흑기를 밝혔던 종교개혁의 빛이 오늘날 점점 희미해져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서 그리고 우리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르틴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이 개혁의 기치를 들고 일어나게끔 했던 십자가의 복음이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빛이 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혁자들은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의 신앙을 따라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것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1969년 창립되어 한국 부흥선교단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가 50주년 희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자들의 가슴을 달구었던 뜨거운 복음의 정신을 이어받아 참된 개혁과 부흥을 일으켜야 하는 때입니다.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인 마틴 로이드 존스는 그의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기본진리를 재발견할 때 결국 부흥이 일어난다는 데 전혀 예외가 없다는 것입니다. 부흥에 앞서 항상 진리의 재발견이 이루어집니다.” 그는 오직 진리의 재발견을 통한 부흥의 역사를 강조했습니다.

저 역시 로이드 존슨의 말에 적극 동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졌다.”는 사도행전의 말씀과 같이 진리가 왕성할 때 교회는 부흥했습니다. 그렇기에 교회의 부흥은 말씀의 부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역의 일환으로 지난 설 명절 기간에 영국의 복음주의 신학교의 이버 마틴 학장과 면담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저의의 취지에 동감한 마틴 학장은 앞으로 저희 한기부와 MOU를 맺고 함께 일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50주년의 진정한 희년으로 올 한 해 본 협의회에서 국내외 여러 복음주의 단체와 함께 믿음의 선진들을 통해 일해 오셨던 하나님께서 드러내신 기독교의 기본 진리들을 재정립하고 널리 선포하여 한국 교회의 진정한 개혁과 부흥, 그리고 세계 복음화에 앞장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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