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의 개척 티벳 선교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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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 목사
개척교회 목사이지만 김 목사는 야성이 넘친다. 사심이 묻은 인간적 도움은 단칼에 거절한다. 고생을 각오한다. 가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내일 문을 닫는 한이 있어도 선교하고 구제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말에 기자는 한 여름 냉수를 마시는 것 같은 시원함을 느꼈다. 옳고 바른 길로 가는 구도자의 야성이 있는 젊은 목사를 만나며 밝은 한국 교회의 미래를 본다.
비전과 기도 제목!
김교 목사는 몇 가지 기도제목을 갖고 부르짖는다. 그냥 단순한 기도가 아니고 심장에 담고 기도하며 실제 사역과 삶의 현장에서 몸부림치는 기도의 제목들이다.
첫째 '중국인 디아스포라를 섬기게 하옵소서!' 김교목사는 중국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자랐다. 중국학교와 중국 신학교를 다녔다. 그리고 중국인 교회에서 목회도 했다. 하나님께서 저들을 향한 목마름을 주셨다. 특히 온 세계에 흩어진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남의 차를 빌려 타고 차이나타운을 간다. 잠자는 차이나타운을 깨우는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둘째 '조선족 교회들의 부흥을 주옵소서!' 김교 목사는 조선족이다. 당당하게 자신이 조선족임을 밝히는 이유는 조선족에게 주신 사명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건강한 조선족 교회들이 많지 않다. 안타깝고 아쉬운 일이다. 김교 목사는 자신이 세워가는 월드 미션 교회뿐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조선족 교회들을 위해 기도한다.
셋째 '북한 동포들을 살리는데 쓰임 받게 하소서!' 김교 목사는 연변에서 목회하며 탈북자들을 보았다. 그들의 참혹한 현실을 듣고 그들을 가슴에 담았다. 그리고 그들의 고달픈 삶보다 몇 배나 더 어려운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다. 구체적인 방법도 모르고 방안도 없지만 기도한다. 북한 동포들을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넷째 '섬기는 월드미션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주옵소서!' 김교 목사는 현재 월드미션교회 담임이다. 모든 관심과 마음이 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다. 이제 시작한 교회이지만 6개 교회들과 월드쉐어를 선교하며 돕고 있다. 교회는 선교 공동체요 사랑 공동체다. 김 목사가 기도하는 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사람들의 수적 부흥에 국한되지 않는다. 선교 공동체로 성장과 부흥, 그리고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로 부흥과 성장이 있기를 기도한다. 바른 교회가 되면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교회가 이기심과 교만을 버리지 못해서 사회로부터 빛과 소금됨을 잃어 버렸다. 김목사는 월드미션 교회가 바른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바른 교회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주님이 기뻐하실 일을 하는 교회가 바른 교회다.
월드 미션 교회가 건강한 선교 공동체로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로 굳건하게 서기를 기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