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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장례는 죽음이 아닌 부활의 상징돼야”
투헤븐선교회, 한국교회 최초의 기독교 봉안시설 <홀리캐슬> 오픈해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19-11-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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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매장이 아닌 화장(火葬)으로 장례를 치르는 비율이 지난 해 84.6%로 이르면서 한국교회 내에서도 화장(火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화장(火葬)은 불교식으로 치부되어 오면서 기독교 내에서는 화장(火葬)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있었으나 1년에 여의도 면적의 1.2배 정도의 땅이 무덤으로 사용되어지면서 기독교인으로서 장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어지고 상황에 이르고 있다.

특히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유골들을 모아 놓은 곳인 봉안당(奉安堂), 흔히 말하는 납골당(納骨堂)의 경우, 기독교관을 운영하는 곳이 있으나 기독교인을 따로 구별할 수 없도록 만들어져 있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기독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거나 고인을 위해 기도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상황에 바른 기독교 장례문화 보급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투헤븐선교회(대표 김헌수 목사)가 기독교 봉안시설인 <홀리캐슬>를 열어 기독교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헌수 목사는 성경적인 장례문화를 체계화하고 보급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역을 펼쳐오고 있었다. 그 가운데 기독교 봉안시설이 일반 봉안시설과 차별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아쉬워 하다가 이번에 <홀리캐슬>를 시작하게 됐다.

기독교 봉안시설인 <홀리캐슬>은 전체적으로 기독교적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항아리에 유골을 담아놓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두 권의 책을 만들어서 한 권에는 유골이 담겨져 있으며 또 다른 한 권에는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유가족들이 책을 통해 고인을 다시 찾아가며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유골함이 항아리가 아닌 책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항아리가 캐비닛에 들어간 형태가 아닌 도서관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보다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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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봉안시설인 <홀리캐슬>은 기독교인들만 들어갈 수 있어 예배를 드리는 데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특히 기독교 시설인 만큼 자연스럽게 고인의 믿음을 다시 유가족들이 돌아볼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천국의 모습을 형상화했기 때문에 누구나 소명을 품을 수 있는 비전이 제시될 수 있다.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 총재이기도 한 김헌수 목사(꿈너머꿈교회)는 그동안에도 세계와 한국 최초로 기독교적 장례(부활천국환송예식) 용어와 용품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으며 기독교 장례문화의 선진화뿐 아니라 새로운 개혁의 길을 이끌어 왔다.

김헌수 목사가 기독교적 장례를 주창하고 다양한 기독교 장례 사업과 기독교 봉안시설인 <홀리캐슬>을 연 것에는 이유가 있다.

일반 사회에서 죽은 사람을 땅에 묻거나 화장하는 일인 장사(葬事)’를 지낸다는 것에는 다시는 보지 않는다는 것을 내보하고 있으나 기독교에서는 전혀 다른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우리는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몸이 다시 살아난다고 사도신경을 통해 고백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의 장례절차를 보면 기독교의 핵심이 부활이 없고 죽음의 장례로 모든 절차와 방법이 진행되어 지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이 들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임에도 장례식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마지막에 고인이 되는 것은 성경에 어긋난다는 것이 김 목사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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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수 목사는 죽음 이후에 수의를 입히고 몸을 줄로 묶으며, 꽃신을 신기거나 심지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불교의 윤회 사상이 담긴 표현 등 한국교회 목회자를 비롯해 기독교인조차 샤머니즘, 유교, 불교적 장례 문화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있다장례에 대한 전통과 관습이, 천국 환송으로 바뀌어야한다라고 강조한다.

김헌수 목사는 먼저 장례에 대한 기독교적 용어와 관습을 만들어가는데 주력했다. 각 교단별로 장례 예식서가 마련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한국적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용어가 필요했다.

그래서 죽음으로, ‘고인하늘시민으로, ‘임종예배부르심 예배, ‘단장또는 단장예식으로, ‘수의세나포혹은 천국예복으로, ‘입관안식으로, ‘발인식환송예배, ‘영결식환송식으로‘ ’영정사진천국자녀 사진으로, ’근조기부활기, ’상복가족 예복으로, ’봉안당홀리캐슬, ’유골함부활함으로 하는 등 다양한 단어들을 성경적 단어들로 교체하는 일들을 했다.

또 성경적 장례예식의 보급을 위해 천국환송지도사 과정을 개설해서 현재 한영신학대학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천국환송지도사’ 26명을 배출해 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성경에서 말하는 장례>(행복), <성경적 천국 환송>(쿰란)이라는 책을 펴내 기독교 장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 내에 성경적 장례예식이 좀 더 보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신학대에서 부활실천신학의 천국환송학을 정규 교과과정으로 설치하고 신학대에서 부활실천신학을 필수로 천국환송지도사의 자격을 취득해 현장 목회자로 배출하며 교회마다 성경적 천국환송예식 부서를 설치해 운영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가 지난 313·110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부활신앙 회개선언문역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헌수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부활과 복음이라는 가장 기본 신앙을 간과하고 있는 현실을 도탄하며, 오직 성경에 따른 장례 문화를 지켜야 한다한국교회 앞에 잘못된 장례문화와 마귀에게 속았던 모든 죄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회개한다고 피력했다.

부활신앙 회개선언문에는 하늘 시민을 고인으로 취급해 슬퍼한 죄 잠자는 것을 죽음으로 취급한 죄 세마포(천국예복)가 아닌 수의를 입혀서 죄인처럼 장사지낸 죄 죄와 저주의 사망에서 해방된 자를 죄수의 몸으로 꽁꽁 묶은 죄 성경적 예식절차가 아니라 유교 불교 도교의 혼합적 장례를 치른 죄 그리스도의 몸을 단장예식이 아닌 염(소렴, 대렴)으로 처리한 죄 일제 황실의 잔재인 흰 국화와 샤머니즘적인 완장을 차고 장사를 지낸 죄 그리스도인 최종 삶인 부활과 영생을 죽음의 장례로 치른 죄 사도신경에 우리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믿음의 고백을 어긴 죄 부활과 생명을 말씀 그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마귀에게 속은 죄 등 10가지를 회개의 제목으로 제시했다.

그동안 기존의 장례 형식에서 목탁을 두드리면 불교식이고 찬송과 기도의 예배 형식만 추가하면 기독교 장례였다는 지적이 있어오면서 전통적 장례문화에서 벗어나 기독교적인 장례문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은 언제나 있어왔다. 김헌수 목사와 투헤븐선교회, 그리고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의 노력으로 이제 많은 부분들 가운데 기독교 장례문화 보급이 차례로 이루어지고 있다.

용어와 장례절차에서 시작돼 한국교회 최초의 기독교 봉안시설인 <홀리캐슬>의 설립에 이르기까지, 아직 한국교회에 전반적인 보급을 위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나 김헌수 목사와 투헤븐선교회, 그리고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는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며 하나씩 계획을 이루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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