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대 신입생 등록금 전액 지원
교육부 제한 결정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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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이사장 손종학)은 지난 9월 3일 오전 8시 제233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가 요청한 중요한 결의안을 승인했다. 2027학년도부터 학부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결정은 최근 교육부가 한국침신대를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함에 따라, 수시 입시를 앞두고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을 직시한 조치다. 손종학 이사장을 중심으로 한 법인 측은 이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도 학교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피영민 총장 지휘 아래 있는 한국침신대 측은 신입생들이 진학 과정에서 실질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이라는 전격적인 결정은 교육부의 학자금 제한 결정으로 인한 학생 모집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법인 측은 현재 교육부의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선정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이의신청이 인용되어 2027학년도 신입생들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될 경우,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한 등록금 전액 장학금 지급 결정은 자동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한국침신대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인 학교 운영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종학 이사장과 피영민 총장이 중심이 되어 교육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교의 투명한 재정 운영과 교육의 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학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한국침신대 2027학년도 학부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입시 포털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거나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입시 관련 문의사항은 학교 입시관리팀(042-828-3222)으로 연락하면 된다.
교육 현장 관계자들은 이번 한국침신대의 결단이 기독교 고등교육기관의 위기 극복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손종학 이사장의 지도력과 피영민 총장의 리더십이 학교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일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전액 장학금 지급 결정이 단순한 임시방편이 아니라, 교육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의 신입생 보호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학교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