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 ‘말씀과 AI 시대’ 포럼 … “영혼 담아 복음 전해야”
이경직 교수 “AI는 도구, 불변의 말씀 속 성령 충만한 활용이 중요” 강조
본문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는 지난 10월 22일 오후, 과천소망교회(장현승 목사)에서 ‘말씀과 AI 시대’를 주제로 제61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천소망교회 장현승 목사의 주관 아래 진행됐으며, 백석문화대학교 총장 이경직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행사는 합심기도로 시작됐으며, 이일호 박사(칼빈대 은퇴 교수)가 ‘한국교회와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서 이관표 박사(한세대 교수)가 ‘한국 사회와 안정을 위하여’, 권요한 박사(서울대 학원선교사)가 ‘세계 선교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했다. 기도 후, 이관표 총무가 샬롬나비의 행동 강령을 낭독했고, 모든 순서는 육호기 목사(GMS 원로선교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경직 교수는 ‘말씀과 AI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AI는 대세가 됐고, 이제 기독교는 이것과의 연관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시대적 배경과 기독교 사이의 관계는 전통적인 역사 안에서 지속됐던 일”이라며, “우리는 이것을 말씀과 시대 사이의 관계 설정 안에서 분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과거 양피지 두루마리를 사용할 때의 불편함을 언급하며,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성경 말씀을 보다 쉽게 찾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이러한 말씀에 대한 접근법이 쉬워지면서 성례전과 신앙생활의 모습 역시 다양하게 변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교수는 “기술, 성례전, 신앙생활의 양태는 달라지더라도 말씀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경직 교수는 “즉, 시대는 변하지만 말씀은 불변하지만, AI를 접하게 된 현대 역시 마찬가지”라며, “우리는 이 편리한 AI를 버릴 수 없고, 오히려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말씀을 읽고 이해하며 또한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AI가 이론의 학습에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교와 상담과 같은 실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경직 교수는 “AI는 영혼이 없으나, 목회자와 신학자가 행하는 신학, 설교, 상담은 영혼을 통해 완성된다”며 “도구가 아니라 불변하는 말씀을 담는 영혼이 신학, 설교, 상담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직 하나님의 생기를 받은 인간만이 성령 충만할 수 있다”며, “성령 충만하지 않은 신학, 설교, 상담은 불완전하며, 참된 복음의 전달자가 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AI를 잘 활용하면서도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 앞에서 깨끗이 하고 성령 충만하기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것이 현대 AI 시대에 우리가 불변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서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영한 대표는 인사말에서 “AI 시대에 한국 교회가 말씀 앞에 항상 영성을 일깨우고, 과천소망교회가 과천 재개발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영성의 덕을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한 대표는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AI 시대에 어떻게 말씀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월례포럼에 앞서 개최된 10월 이사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격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줌(ZOOM)으로 진행되는 중보기도회, 상반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제30회 학술대회, 상반기 워크숍 개최 등 2025년 상반기에 진행될 사업들을 보고하고, 하반기에 추진할 제31회 학술대회,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및 하반기 워크숍 개최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회에서는 각 사업의 세부 계획과 일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한 대표는 “모든 사업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사회는 또한,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