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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복음화율은 3.8% 뿐, 다음세대 사역 필요하다”
참목회연구원,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 개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4-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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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목회연구원(원장 림형석 목사)는 지난 4월 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다음 세대인가? 다른 세대인가?’라는 주제로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고민하고, 다음 세대 사역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원장 림형석 목사가 인사와 개회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신형섭 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가 ‘부르심과 실천’이라는 제목으로, 정학영 대표(JEBS)가 ‘영어와 복음’을 제목으로,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는 ‘다음세대 사역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신형섭 교수는“최근 한국교회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전생애주기 교육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디트리히 본회퍼의 말을 인용해 하나님의 간섭이 회복의 시간임을 설명했다.

이어 신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의 성인 기독교 분포율은 16%에 불과하고, 중고등부 복음화율은 3.8%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의 상황보다 크신 분임을 믿고 소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편 1편 3절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철을 따라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전생애 신앙양육이 교회의 사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뒤 “교회가 회중의 인생 주기마다 부르신 하나님의 사명을 명확히 하고 다양한 삶의 이슈에 대한 복음적 해석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교수는 “한국교회가 새로운 교육목회적 갱신을 통해 하나님의 신앙의 성장과 열매가 풍성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정학영 대표는 영어학습이 복음 전파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대 사회에서 영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신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하고 ▲글로벌 소통, ▲문화적 접근, ▲신앙 공동체의 확장면에서 영어교육이 복음의 영향력을 더욱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특히 자기 계발의 측면에서도 영어 학습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 뒤 영어를 통해 다양한 기독교 자료에 접근할 수 있고,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학영 대표는 “영어 학습이 복음 전파의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영어 교육을 통해 신앙의 메시지를 널리 퍼뜨리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현대 기독교인에게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는 ‘다음세대 사역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마태복음 4장 23절을 인용하며 다음 세대 사역의 핵심을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에 나선 부산성민교회 홍융희 목사(분홍목사)는 마태복음 4장 23절의 예수님의 사역을 중심으로 현대 교회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제시했다.

홍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의 핵심이 “어떻게 데려올까?”가 아니라 “어떻게 잘 키울까?”라는 점에 있다고 강조하고 복음과 사랑이 이 사역의 두 기둥이라고 설명한 뒤, 복음은 다음세대가 교회에 와야 할 이유를 명확히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사랑은 그들이 교회에 머물고 싶게 만드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홍융희 목사는 성경의 이야기를 오늘날의 가정 이야기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성경 속 주인공이 될 때, 그들은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하고 믿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하고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쳤던 것처럼, 아이들에게 주어진 능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이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들의 잠재력을 드러내고 세상에서 빛나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목사는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현재의 시스템과 구조로는 새로운 결과를 얻기 어렵다”며, “안 되는 것 빼고 다 바꾼다!”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융희 목사의 강의는 다음세대를 주인공으로 세우고 그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홍 목사는 교회가 다음세대 사역으로 부흥하기 위해서는 모든 교인이 함께 참여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참목회연구원은 림형석 목사의 은퇴 후 후배 목사님들을 섬기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한국교회의 기도 및 회개 운동을 지원하고, 목회자 상담과 자료 제공, 장학금 수여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사역의 일환으로, 한국교회의 회복과 다음 세대의 신앙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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