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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발전을 위한 장기계획 필요하다”
예장통합 신학대학교 미래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4-08-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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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산하 108회 총회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신영균 목사)는 지난 8월 5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신학대학교 미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예장통합 산하 7개 신학교(대전신학대, 부산장신대, 서울장신대, 영남신학대, 장로회신학대, 한일장신대, 호남신학대) 총장과 이사회를 비롯해 총회 신학교육부 임원 등이 참석해 신학대학교의 미래를 위한 장기 계획의 필요성을 인식,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회 서기 김기용 목사 사회로 신영균 목사(신학대학교미래발전위원장)가 기조발제를 한 뒤 각 신학교가 순서(가나다순)대로 당면 과제 및 자구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영균 목사는 기조발제를 통해 “예장통합 총회는 30년 전인 88회 총회 때부터 신학대의 위기를 직감하고 공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그 후 93회기 특별위원회의 연구에 이어 105회기에 ‘하나의 신학대학교’를 주제로 연구안을 내놓고 그 다음해부터 단계별 정착방안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현실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그 이유에 대해 “당사자인 7개 신학대학교의 의견수렴 없이 진행한 연구안이라는 점, 105회기 연구안이 소망성은 대단히 높았으나 실천가능성이 매우 낮았다는 점,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점 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 목사는 신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신학대학교는 학내 갈등이 표출되지 않아야 한다”면서 “더욱 꼼꼼한 재정 절감 방안 수립, 교육부의 특별감사 등의 표적이 되지 말 것, 교육부의 다양한 지원 평가지표에 맞춰 지원을 받도록 하고, 사회친화적 사업을 통해 재정지원을 확장하며, 수익사업 개발 및 학교경영을 위한 외부전문가의 컨설팅,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정관 재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신 목사는 총회 차원에서의 소속 교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신학교 주일 정착, 교인 100명당 신학생 1인 지원체계 확립, 신학대학교 입학 회피 현상, 젊은 층들의 목회 회피 현상 등을 극복하기 위한 심층적 연구 등이 필요하며 총동문회에서는 모교 살리기 운동과 총동문회 장학위원회의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신학교의 입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 오후 시간에서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대전신학대 총장 직무대행 안주훈 목사는 “우리나라 대학지침이 큰 대학 위주로 가고, 작은 대학은 통·폐합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신학대학의 경우 다른 방면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부산장신대 총장 천병석 목사는 “총회에서는 교육부 차원에서 지침 및 대책을 마련해 줘야 하고, 각 신학대에도 이를 실행할 교육·행정 전문가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장신대 총장 한홍신 목사는 신입생 부족의 해결 방법으로 “글로벌 학생 모집과 음악대학원, 음악대학원, 치유대학원 등 일반대학원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고 영남신학대 총장 유재경 목사는 “신학대의 경우 신학과 외에 다른 과들이 있음을 염두 하고 통폐합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신영균 목사의 사회로, 방서호 장로(위원회 회계)의 기도, 이현범 장로(위원회 전문위원)의 성경봉독, 김영걸 목사(예장통합 부총회장)의 설교가 있었으며 김영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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