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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 선교 상황에 맞는 새로운 목회 영역 필요
예장통합 총회 국내선교부 ‘선교형 교회’ 필요성 제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4-05-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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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 서화평 목사)는 지난 429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같이가지가치를 주제로 제108회 선교형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마을 목회와 자비량 목회 등을 지역의 필요와 선교적 상황에 맞는 새로운 목회 영역의 형태로 선교형 교회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선교형교회는 미국의 선교적 교회와 영국의 교회의 새로운 표현운동을 총회가 한국적으로 변환한 새로운 목회 모델로 다양한 유형의 소그룹 교회를 양산 및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컨퍼런스는 총회 교회개척정책연구위원회, 자비량목회연구위원회, ()한숲푸드, 도시공동체연구소가 주관했으며, 전국 노회 관계자 및 자비량 목회 관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강의와 선교형교회의 목회 실제를 체험할 수 있는 바자회 등으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 앞서 교회개척정책연구원장 이기주 목사(사랑선교교회)의 인도로 드린 경건회는 도시공동체연구소장 김영신 목사(송도예수소망교회)이 기도,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의 인사에 이어 자비량목회연구위원장 홍정근 목사(강남연동교회)가 축도를 했으며 총회국내외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의 광고가 있었다.

이날 컨퍼런스는 김혁 목사(선창교회)의 사회로 홍진주 교수(한남대학교, 전 마포구 고용복지 지원센터장)선교형교회 활성화를 위하 공공 및 민간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강연에 나섰다.

홍진주 교수는 최근 공공단체들이 교회와 복지사업을 함께하려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교회는 내부적으로는 자원 활용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외부로 협조의 영역을 넓혀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홍 교수는 선교형 교회의 부르심은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 문제해결을 위한 실행력,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면서, “최근 자원개발 및 활용은 쉽지 않지만 많은 변화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사업(조직)에 맞는 사업 사례분석 소규모 공모사업 경험 전문성 강화 지역현황, 데이터 분석, 기획서 작성 등 역량 가화 등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형 목사의 사회로 열린 2차례에 걸친 이야기 마당에서는 성석환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가 첫 번째 진행을 맡아 이춘수 목사(오롯이상조/서재)와 김혁 목사(변두리교회), 조주희 목사(성암교회)가 패널로 참석해 '자비량''교회플랫폼','전통교회' 관점에서 선교형교회를 분석해 발제했다.

이 자리에서 이춘수 목사는 제도 교회 밖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활동과 선교를 이해하고 찾아가는 틀로서 신학과 그 활동과 선교를 가르치고 제시하는 목사가 있어야 한다면서 자비량 사역자는 삶과 일이 반영된 신학과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로서 선교형교회를 지향하며 자비량 사역자가 세워가고 지향하는 선교형교회는 제도권 조직 교회가 아닐 수 있지만, 제도권 조직 교회와 협력해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가능성을 나눌 수 있다면, 선교형교회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혁 목사는 변두리교회의 핵심가치 및 교회론을 바탕으로 세워 섬기고 있는 청춘야채 가게, 기독교대안학교, 변두리스테이션을 통해 교회가 지역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면서 팬데믹 이후 창의적이고 특징적이 작은교회의 규모와 내용이 절실한데, 작은교회들이 힘을 모으면 못할 것이 없다. 하나님 나라는 소유가 아니라 고유를 통해 이뤄진다며 체험을 바탕으로 발제했다. “한국교회가 새롭게 나가야 할 길을 개척하는 교회가 필요한 때라고 덧붙였다.

조주희 목사는 교회는 교회를 위해 존재하지만 동시에 세상을 위해 존재한다""교회가 교회를 위하여 존재해아 한다면 그것은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존재하도록 부름을 받았고, 그 부름에 충만하기 위함"이라며 특별히 공공적 측면에서 교회는 지역 사회가 교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해석했다.

이외에도 두 번째 이야기 마당에서는 부산노회가 실천한 목회네트워크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강사로 나선 나재천 목사(항서교회)는 부산노회가 2019년 조직한 '목회네트워크'를 소개하며 자립대상교회를 위한 섬김의 사역을 통한 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앞마당에서는 한숲푸드, 효자동교회, 나무와인, 그린나래교회, 드림교회, 안녕 나의 책방, 청소년연합교회학교, 따밥, 금당동부교회 등이 참석해 '선교형교회 플로잉(Flowing)'을 슬로건으로 한 예술이 있는 바자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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