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샬롬나비 월례포럼 “한국교회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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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가 지난 3월 28일 경기도 과천시의 과천소망교회 로고스홀에서 제59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와 사회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김윤태 박사(샬롬나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참석자들의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찬양으로 시작되었다. 최선 박사(세계로부천교회 위임목사), 이은희 집사(덩키앤트리 대표), 방선이 선교사(GMS 원로선교사)는 차례로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안정, 세계선교와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주제 강연에는 이대희 목사(꿈을주는교회 담임, 전 서울장신대 교수), 홍순원 박사(백석대학교 대우교수, 전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장), 김윤태 박사(샬롬나비 사무총장)가 각자의 관점을 제시했다. 이대희 목사는 한국의 분단 현실과 보수-진보 간 지속되는 갈등을 언급하며, 전쟁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존과 안전의 위험을 경고하고 사회 통합을 위한 신중한 언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윤태 박사는 기독교의 본질이 하나님 중심이어야 하며,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의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문제와 관련해 국가세력과 반국가세력 간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순원 박사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비교하며 영지주의 기독교 이단에 대한 명확한 관점을 제시하고, 통합적인 샬롬의 평화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최선 박사는 한국교회의 사명을 강조하며 목회자들이 말씀을 중심으로 교회가 사회를 변화시키고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한 박사는 어려운 시대에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립이 아닌 대칭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현승 목사는 신천지 이단 문제와 코로나19 극복 경험을 나누며 시대적 상황을 외면할 수 없는 메시지 전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포럼 마지막에 최선 박사는 회원들과 함께 한국사회를 향한 신뢰공동체와 화평공동체를 위한 샬롬나비 행동강령을 제창했다. 후속 이사회에서는 제60회 월례포럼, 상반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5월 30일 예정된 제30회 학술대회 등 2025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최근 산불 피해 구제를 위한 헌금 모금에 동의하며 마무리했다.
이번 제59회 월례포럼은 한국교회가 사회의 평화와 통합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