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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향후 2년 이끌 12개 연회 신임 감독 공식 취임
엄숙한 취임 문답·서약… 감리회 교리와 장정 수호 결단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11-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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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016181a90f5bf86d0e9db1dc8a99c_1793758480_3659.jpg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광림교회에서 ‘제37회 총회 감독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향후 2년간 각 연회를 이끌어갈 12개 연회 신임 감독의 취임을 공식 선언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의 집례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권덕이 감독(미주특별연회)의 감리회 신앙고백 낭독, 안효균 감독(호남연회)의 대표기도, 일산광림교회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준선 감독(삼남연회)이 디도서 1장 7~9절을 봉독했다.

이어진 감독 취임 예식은 총회 서기 권요섭 목사의 소개로 신임 감독들이 등단하며 시작됐다. 백인효 감독(충청연회)의 기도 후 김정석 감독회장이 취임 문답을 진행했다. 신임 감독들은 교리와 장정을 준수하고 이단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며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서약했다.

부경완 감독(경기연회)은 12개 연회 취임 감독을 대표해 취임선서를 했으며, 김정석 감독회장이 이들의 취임을 선포했다.

이번 제37회 총회를 통해 취임한 12개 연회 감독은 △최우성 목사(서울연회) △김한권 목사(서울남연회) △박동찬 목사(중부연회) △부경환 목사(경기연회) △장학봉 목사(중앙연회) △손학균 목사(동부연회) △김광일 목사(충북연회) △전석범 목사(남부연회) △이성수 목사(충청연회) △이원목 목사(삼남연회) △이길수 목사(호남연회) △남강식 목사(미주특별연회) 등 총 12명이다.

취임 선포 직후 감독회장과 이임 감독들은 신임 감독들에게 감독 스톨과 팬던트, 배지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고, 신임 감독들은 이임 감독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축하 순서에서는 이철 감독(제29대 감독회장)이 취임 감독에게, 전용재 감독(제27대 감독회장)이 교회에 부탁하는 말씀을 각각 전했으며, 김종필 감독이 격려사를 맡았다.

취임 감독을 대표해 취임사를 전한 장학봉 감독(중앙연회)은 "제37회 감독들은 감독회장님과 함께 거룩한 드림팀이 될 것"이라며, "세워주신 은혜와 쓰임 받는 감격을 늘 누리면서 총회에서는 아름답고 행복한 정치를, 연회에서는 거룩하게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장 감독은 "말 짧은 감독, 시간 잘 지키는 감독, 밥 잘 사는 감독, 임기 마친 후에는 환호의 박수를 받는 감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임사를 전한 김성복 감독(서울연회 직전감독)은 그동안 협력해 준 연회와 교회,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취임하시는 신임 감독님들을 최선을 다해 돕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김진호 목사(제25대 감독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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