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나의 교구다” 복음 사명 되새겼다
예장합동연합총회, 목사·장로·박사 23명, 사명자로 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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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목사안수식·장로장립식·박사학위수여식’이 10월 3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연합총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지구촌예수선교협회가 주관한 이날 예식에는 교계 지도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국제신학 국제학술원, 유나이티드신학대학교, 국제찬양신학연구원이 후원했다.
예식의 주제는 “세계는 나의 교구다”였으며, “너희가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15)라는 성구를 통해 목회와 섬김, 학문의 사명을 함께 확인했다.
이날 예식을 통해 김안숙·김지영·정현숙·손영숙·조슈아·정준영 등 6명이 목사로 안수받았고, 정회규 1명이 장로로 장립됐다. 박사학위수여식에서는 서순란, 장문옥, 신현주, 조태규, 김영순, 이성호, 이상옥, 최한구, 손숙(손영숙), 김안숙, 김종철, 장진원, 김종숙(사랑), 최영서, 조성우, 강경호 등 16명이 학위를 받아 총 23명의 사명자가 세워졌다.
제1부 경건회 및 개회예배는 총회장 임수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노경민 목사의 대표기도와 이수 교수의 성시 낭독, 크레시스선교단 등의 특별찬양이 이어졌으며, 변용성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설교를 맡은 국제신학 명예총장 정인찬 총장은 “지킬 때까지 가르치라”는 제목으로 복음 전파와 제자 양육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피종진 신학박사의 특강과 정화수 목사·십자가찬양선교단의 헌금특송, 박미레 목사의 헌금기도가 진행됐다.
제2부 목사안수 및 장로장립 예식은 강영준 대표총회장의 집례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목사 안수 대상자들은 성경과 개혁주의 신앙고백에 기반한 서약에 임한 뒤,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와 성의 착용, 악수례를 거쳐 목사로 공포됐다. 장로장립식 역시 서약과 안수기도, 장로패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임직자들을 향한 권면과 축사도 풍성했다. 학술원장 정도출 목사, 증경총회장 임은선 목사, 총회장 임수연 목사, 대학원장 황의일 목사, 청수회 대표회장 장요한 목사 등이 강단에 올라 명예가 아닌 섬김의 자리를 지키는 성실한 청지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제3부 박사학위수여식은 강영준 학장의 사회로 열렸다. 한기총 증경총회장 이용규 박사는 특강을 통해 학문적 성취를 세계복음화의 책임으로 이어가라고 권면했다. 교학처장 변용성 교수의 학사보고와 조성우 목사의 인도로 취득자 전원이 선서한 뒤 신학박사(Th.D.), 목회학박사(D.Min.), 교육학박사(Ed.D.), 상담학박사(Ph.D.), 상담심리학박사(Ph.D.) 등 총 16명에게 학위증이 수여됐다.
제4부 축하와 권면은 총회총무 변용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임재천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의 축사와 꽃다발 증정으로 축하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광고를 맡은 강영준 대표총회장은 내빈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예식은 피종진 목사의 축도와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목사는 영혼을 구하는 사명자요, 장로는 교회의 든든한 기둥이며, 박사학위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거룩한 책임”이라며, 영성과 지성, 덕성을 겸비한 지도자 양성과 세계선교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