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노회 제46회 정기회, 목사 임직과 강도사 인허 거행
박재성 노회장 “복음 위에 세워진 노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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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개성노회가 지난 10월 12일(월) 오전 11시 서울시 강동구 성내로3길 37에 위치한 우리좋은교회(임시당회장 최기삼 목사)에서 제46회 정기회를 열고, 목사 임직과 강도사 인허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회의는 제1부 개회예배, 제2부 성찬식, 제3부 회무처리, 제4부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예배는 서기 은석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부회록서기 김양섭 목사가 기도를 맡았다. 권석현 목사는 마태복음 13장 18~23절을 봉독했고, 사모찬양단이 특송으로 예배의 문을 열었다. 이어 박재성 노회장이 ‘씨뿌리는 천국 비유’를 본문으로 설교하며 말씀의 씨앗이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는 신앙의 본질을 강조했다.
제2부 성찬식은 직전노회장 이성우 목사의 집례로 거행됐다. 집례자는 고린도전서 11장 24~25절을 봉독하며 “나를 기념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되새겼고, 김길용 장로와 김용하 장로가 함께 분병과 분잔을 도왔다. 참석자 모두는 주님의 십자가 희생을 기억하며 함께 떡과 잔을 나누었다.
제3부 회무처리에서는 회원 점명과 개회선언, 회순 채택, 서기 사무보고 등 노회 운영에 필요한 절차가 차례로 이어졌다. 이후 헌의부, 각 위원회, 각 상비부, 감사부, 회계, 시찰회, 총회 보고가 진행됐으며, 신안건 토의와 내회장소 선정도 함께 이뤄졌다. 회계 보고는 이일삼 목사가 맡았다.
이날 노회의 가장 뜻깊은 순서는 목사 임직식이었다. 은석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임직식에서 김봉근 강도사가 노회 앞에서 서약을 하고, 박재성 노회장과 안수위원들이 안수기도로 그를 목사로 세웠다. 안수위원은 증경노회장과 노회 임원들이 맡았으며, 이상준 목사가 기도를, 증경노회장 김성경 목사가 요한복음 21장 15~18절 말씀을 바탕으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박재성 노회장은 “김봉근 씨를 대한예수교장로회 개성노회의 목사로 세운다”고 공포했다. 이성우 목사는 축사를, 김성경 목사는 권면을 맡아 신임 목사의 사명을 격려했으며, 153쉼터교회 강은경 사모가 축가를 불렀다. 임직을 받은 김봉근 목사는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이어 진행된 강도사 인허식에서는 황윤홍 씨와 조한구 씨가 노회 소속 강도사로 인허를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강론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박재성 노회장이 인도한 이 순서에서 은석진 목사가 기도를, 노회장이 서약과 공포를 맡았으며, 두 사람에게는 증서가 전달됐다. 황윤홍 강도사와 조한구 강도사는 노회 앞에서 각자의 사역을 다짐했다.
제4부 폐회예배는 박재성 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졌다. 회계 이일삼 목사가 기도를 맡았고, 노회장이 시편 1편 1~6절을 봉독한 뒤 ‘복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자는 말씀을 가까이하고 주야로 묵상하는 삶이 참된 복임을 강조하며, 노회 구성원들이 말씀 위에 굳게 서 있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축도로 제46회 정기회는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개성노회는 이번 정기회를 통해 새로운 목회자와 강도사를 세우며 교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회 관계자는 “이번 임직과 인허가 복음 사역의 든든한 일꾼을 더하는 자리였다”며 “모든 회원이 말씀의 씨앗을 소중히 가꾸는 노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