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총회 백석100인 미래비전운동 총력 세미나 개최
“성령의 불로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자” 주제로 1,200여 명 목회자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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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김동기 목사) 백석100인 미래비전운동본부(총괄본부장 조주원 목사)는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성령의 불로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자”를 주제로 총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교회 부흥과 복음 전파의 동력 회복을 다짐하는 뜨거운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백석100인 미래비전운동은 교단 내 출석 100명 이하 미자립 교회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김동기 총회장의 역점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 영남, 호남, 충청 등 전국 권역별 7차례의 세미나를 진행해 온 가운데, 이번 총력 세미나는 그간의 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비전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 예배에서 김동기 총회장은 ‘다 잘됩니다’를 주제로 기조 설교를 전했다. 김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구원으로 우리를 부르셨고, 헌신과 훈련으로도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을 기억하고 순종해야 한다”며, “목숨을 걸고 목회의 부르심에 순종하면 무조건 잘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령 하나님이 일하시면 된다.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인물을 사용하신다. 우리는 영혼 구원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목사”라며 목회자로서의 사명감을 거듭 피력했다.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믿음의 실상”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펼쳤다. 장 목사는 “총회 목회자들이 말씀을 붙들고 도전하며, 믿음의 실상은 곧 증거라는 사실을 알고 목회 사명에 최선을 다할 때 부흥은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장 목사는 백석학원과 백석총회 설립 이후 온갖 역경 속에서도 성령의 음성에 순종해 온 신앙 여정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일이라면,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같은 목사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백석총회에 희망이 있고,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다. 기도 성령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 50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를 바라보자”고 비전을 선포했다.
세미나 기간 동안 여러 강사들이 차례로 강단에 올라 말씀을 선포했다. 증경총회장 윤호균 목사는 첫날 저녁 특별부흥회에서 “죽은 자에게 일어나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음성은 오늘 우리를 향한 말씀이다. 마른 뼈와 같은 모습이 오늘날 우리 사회와 교회의 현실이지만, 성령의 능력이 함께한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희망을 강조했다. 김동기 총회장은 “여호와는 성전에 계십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내 안의 거인”을 주제로 총력부흥회를 인도했다.
새벽 예배에서는 수원서부영락교회 조래자 목사와 임마누엘교회 홍사현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소생교회 강복렬 목사, 참사랑교회 이복연 목사, 예닮교회 박인숙 목사, 인천제일교회 강기선 목사, 주님제일교회 김지혜 목사, 지구촌사랑교회 박대순 목사, 주님의교회 김희곤 목사 등이 특강을 통해 말씀의 도전을 전했다. 예정교회 이옥화 목사는 총력부흥회를 인도했으며, 김영 전도사는 “100세 시대 건강 10계명”을 주제로 건강 세미나를 진행했다. 폐회 예배는 부총회장 이승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마무리됐다.
백석대학교 이사장 김연희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백석100인 미래비전 세미나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가 이뤄질 줄 믿는다.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강단에 생명수가 흘러넘치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가운데 초대교회와 같은 하나님의 능력이 교회마다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 서기 박대순 목사와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 백석대 실천신대원 부원장 이경욱 목사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 참석자들은 부흥을 향한 깊은 도전과 사명 회복의 감동을 전했다. 안산서광교회 황천남 목사는 “지난해 11월 산업재해로 다리를 잃은 후 피켓 전도를 이어 왔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학교 시절의 뜨거운 사명감을 다시 회복하게 됐다”며 “기도의 무릎을 다시 꿇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에 의지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강한 도전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교회 장명기 목사는 “이번 세미나는 잃어버린 기도의 동력을 회복하게 해 준 결정적 계기가 됐다”며 “은퇴가 몇 년 남지 않았지만, 이번 집회에서 얻은 도전을 바탕으로 마지막 불꽃을 태우겠다”고 다짐했다. 부천광음교회 장덕환 부목사는 “목회자들이 늦은 밤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정적으로 예배하며 부흥을 갈망하는 모습 자체가 큰 감동이었다”며 “선배 목회자들이 보여 준 영적 열망은 앞으로 단독 목회와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훌륭한 목회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세미나 기간 동안 (재)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 본부(이사장 유재수)는 생명 나눔 캠페인 부스를 상설 운영하며 “생명 나눔 예배”와 “장기 기증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저녁 집회에는 본부 소속 찬양 사역팀인 “리보니 워십”이 찬양과 특송으로 예배를 섬겼으며, 목회자들은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공감하며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서약했다. 신리교회 김동기 목사는 “5년 전 아내의 사랑으로 신장을 이식받아 건강을 회복했다”며, “생명 나눔 사역의 귀하고 아름다운 가치를 직접 경험한 당사자로서 나 역시 생의 마지막 순간 또 다른 생명을 살리고자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 본부 유재수 이사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생명을 살리는 일은 교회가 마땅히 함께 감당해야 할 가장 소중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긴밀히 협력해 복음 안에서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