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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20년차 비전선포식 개최
120주년 맞아 10대 비전과 방향성 선포, 농어촌교회 및 다음세대 위기 극복에 집중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6-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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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기용 목사)는 지난 6월 2일 총회본부에서 제120년차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교단 부흥과 미래 사역을 위한 헌신과 기도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총회 임원진과 국·과장 등 본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부총회장 윤학희 목사의 인도 아래 부총회장 문형식 장로가 기도를 했으며, 이기용 총회장이 ‘주께 하듯 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총회본부 직원은 교단 사역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사람에게 보이는 일시적 눈가림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주께 하듯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총회장은 “지난 120년의 역사 속에서 은혜로운 교단으로 평가받기 위해 강력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 3,000여 교회와 해외 선교지에 영적 에너지를 확산시키자는 과제를 받아 안았다”면서 임원진과 직원들에게 역동적인 사역을 주문했다.

2부 비전선포식에서는 교단 창립 120주년을 맞아 제작한 비전영상 상영과 함께 이기용 총회장이 ‘제120년차 총회 10대 비전’을 선포했다. 주요 비전 과제에는 동반성장특별위원회 활동 강화, 목회자·선교사 복지 시스템 구축, 교회학교 디지털 교재 개발, 평신도 교육 콘텐츠 개발, 성결교회 뿌리 찾기 및 정체성 교육, 신학 필수 교과서 발간 등이 포함됐다. 또한 농어촌교회의 존립 위기와 다음세대 감소, 인구 절벽 등의 현실적 과제 극복을 위한 실천적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 총회장은 “비전 과제를 구체화하고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전폭적인 기도와 관심, 지원에 동참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때를 붙잡아 능동적 자세로 함께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마지막 3부 순서에서는 전임 임원 및 본부 직원 간의 상견례가 마련되어 그간 보고 위주로 치러지던 공식 만남을 격려와 배려의 소통 시간으로 전환했다. 각 국과 부서 직원들이 인사를 나누고 임원진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서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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