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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교회, 옥성석 원로목사 추대 및 배유성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6-01-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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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 충정교회는 지난 12월 20일 오전, 교회 본당에서 옥성석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배유성 목사를 제8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는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예배에는 서울북노회장 최명일 목사가 인도하며, 김현곤 목사(서기)의 기도와 한성국 목사(부서기)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은 ‘오직 은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박 총장은 “옥성석 목사의 37년 목회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그가 충정교회에 부임했을 당시의 아픔을 언급했다. 그는 “성도들은 옥성석 목사의 눈물을 잊지 말고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는 총회 및 서울북노회 관계자와 성도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옥성석 목사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배유성 목사를 환영했다.

원로목사 추대식에서는 최명일 목사가 옥성석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를 공포하고, 그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옥성석 목사는 충정교회 역사상 최초의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그는 1989년 충정교회 제7대 담임으로 부임하여, 7년간의 내부 분쟁 후 교회를 회복시키기 위해 헌신해왔다. 그의 지도 아래 충정교회는 해외 선교와 국내 전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매년 수억원을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하고 있다.

옥성석 목사는 답사에서 “저를 도와 충정교회를 일군 장로님 및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아내 김항아 사모와 2003년부터 도움을 준 박병철 집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의 답사 중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이후 조칠수 목사(위임국장)의 사회로 담임목사 위임식이 진행되었다. 조 목사는 배유성 목사를 담임목사로 공포하고, 송유하 원로목사(엘림교회)와 박세광 목사(남도교회)가 각각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배유성 목사는 “옥성석 목사님의 자리를 이어가는 것은 큰 부담이지만, 생명을 다해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며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감사예배는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이날 예배는 충정교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옥성석 목사의 헌신에 감사하며, 배유성 목사와 함께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충정교회에 계속해서 넘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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