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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부흥사회, 대표회장에 강창훈 목사 선출
대표회장 이·취임예배 개최 … 부흥사들의 연합과 복음적 사명 재확인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12-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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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부흥사회는 지난 12월 18일 오전 동아교회(담임 강창훈 목사)에서 제42회 정기총회와 대표회장 이·취임예배를 차례로 개최하고 새 지도부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총회와 예배는 회무 처리와 신구 임원 교체, 그리고 대표회장 이·취임식으로 구성되어 부흥사들의 연합과 복음적 사명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기총회 수석회장 배용신 목사가 회의기도로 시작돼, 서기 이준남 목사의 회원호명 후, 대표회장 전승환 목사가 개회선언을 한 뒤 사무총장 여한연 목사가 전회록을 낭독했고, 감사 황병구 목사가 감사보고를, 회계 배혁 목사가 회계보고를 각각 담당해 회무 보고가 이뤄졌다. 전형위원회의 주관으로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전형위원회에서는 신임대표회장에 동아교회 담임인 강창훈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천했으며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신구임원 교체와 기타 토의 안건을 처리한 뒤 신임회장 강창훈 목사가 폐회를 선언하면서 1부 일정이 마무리됐다.

2부 이·취임예배는 준비위원장 이장연 목사가 예배를 인도했고, 총사업본부장 우충희 목사가 기도를 담당했으며 서기 이준남 목사가 성경봉독을 맡아 말씀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의 황지영 목사가 특송을 한 뒤, 증경회장 김인기 목사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에서 김 목사는 바울이 복음을 위해 감내한 고난과 교회를 향한 끝없는 염려를 본보기로 제시하면서 오늘날 부흥사들이 당면한 도전 앞에서도 신앙의 본질을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예배 중 특별기도는 지도 서태섭 목사가 ‘대한민국의 안정을 위해’ 먼저 기도했고, 사무차장 박병철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위해’ 간구했으며 실무회장 이승도 목사가 ‘새롭게 출발하는 제42대 총회부흥사를 위해’ 기도하며 새 지도부의 사명을 위해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41대 대표회장 전승환 목사는 이임사에서 그간의 협력과 섬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단과 부흥사회가 지속적으로 연합하여 복음사역을 확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임 대표회장은 퇴임과 동시에 공로패를 수상하며 동역자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사업본부장 김익배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를 소개한 뒤, 직전 대표회장 전승환 목사는 취임패를 신임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에게 전달했고 동아교회는 전승환 목사와 강창훈 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해 축하의 뜻을 표했다. 이후 증경회장 김선규 목사, 증경회장 이종찬 목사, 증경회장 김동관 목사, 증경회장 장순직 목사가 격려사를, 증경회장 변충진 목사, 증경회장 김학목 목사, 증경회장 송영식 목사, 증경회장 신석 목사가 축사를 전하며 새 회장단의 출범을 축복했고, 사무총장 여한연 목사가 광고를, 증경회장 정진모 목사가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신임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사도 바울의 고난 서사를 인용하며 복음 사역의 본질적 가치를 강조했다. 강 목사는 고린도후서 11장의 바울처럼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난을 감내하며 교회를 위해 염려하는 마음”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제시한 주요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첫째로 그는 복음의 본질을 견고히 지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외형적 성장이나 세속적 성공에 매몰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자체를 사역의 중심에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로 부흥사 상호 연합과 다음 세대 회복을 위해 세대 간 단절을 해소하고 젊은 세대를 향한 복음적 사역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주문했다. 셋째로 그는 실천적 선교와 교회 개척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현장에서 다수의 교회 개척·건축을 경험한 바를 들어 현장 중심의 지원과 연대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넷째로는 기도와 영성훈련의 회복을 역설하며 조직적·개인적 기도 운동을 활성화해 영적 쇄신을 이루자고 권면했다.

강 목사는 자신의 목회 이력을 근거로 한 실천적 비전도 제시했다. 1989년 동아교회 개척 이후 37년간의 목회 경험과 국내외 131개 교회 개척·건축 사역, 천일 작정기도회와 초교파 전국 목회자 부부세미나를 통한 지속적 사역 경험을 예로 들며 “말로만이 아닌 현장에서 함께 뛰는 동역자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어려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십자가 복음을 붙들며 헌신할 부흥사를 찾고 계신다”며 부흥사들이 희생과 섬김으로 응답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 동료 부흥사들과 교회가 연합해 다음 세대를 세우고, 복음의 진정성을 지키며 현장 사역을 통해 열매를 맺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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