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참전용사 초청 감사와 격려
올해까지 747명 참전용사 발굴…참전용사 손자들 수술 받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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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초청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6월 23일 진행된 초청예배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발굴 생존자 93명 중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교인들 중 747명의 참전용사들을 발굴해 매년 이들과 초청감사예배를 드리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날 우리가 이토록 감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참전용사들 덕분”이라면서 “젊음을 희생하면서 나라를 지킨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헌신을 배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들을 기억하는 일들을 계속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올해 새롭게 발굴한 강윤희 성도(86세)에게 특별격려금과 감사패를 수여한 뒤 성도들과 함께 참전용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예배에서는 또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자는 다짐을 담은 기념영상도 상영됐으며 한목소리로 애국가를 제창했다.
한편 여의도교회는수술이 필요한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손자들을 수술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들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에티오피아 용사의 손자 테카렌 메릿 베주아엣(7세) 어린이를 포함 모두 5명의 어린이들로, 지난 6월 24일 우리나라에 입국해 심장병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그러면서 지난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하며 감사를 전했다.
에티오피아 어린이들 무료 수술은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태어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은 이들의 수술을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 부천세종병원,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한국늘사랑회 등이 항공료, 국내체류비용, 수술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예배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의료분과위원장 윤호현 장로를 비롯 김충걸 세종병원 고객지원 이사, 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 신광철 회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윤호현 장로는 “한결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을 지원해 주고 관심을 가져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들 어린이들은 한국에서 지낸 뒤 오는 18일 출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