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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총회, 다락방측과 결별 선언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3-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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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총회(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지난 3월 2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총회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위 다락방측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와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총회장 조경삼 목사가 그동안 함께해온 다락방측과의 관계 종료를 확인하고, 교단의 향후 방향성을 밝히며 한국교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기자회견에서 총무 김한곤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2011년부터 활동해온 다락방측이 2025년 2월 18일 본 총회를 이탈하여 강태흥 목사를 총회장으로 한 새로운 교단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김 총무는 “본 교단은 ‘한국교회와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모든 소속 교회가 같은 마음으로 교단을 세워나가기로 했다”면서 “이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본 교단이 안정을 찾고 한국교회와 함께 바른 신학을 바탕으로 교회 부흥과 선교, 섬김의 길을 가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 총무의 이같은 말은 향후 교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의지로 전망됐다.

조경삼 총회장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순수하게 복음을 전파해온 전도자들과 성도들, 특히 청년 세대에게 깊은 상처와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다락방측과 일부 지도자들의 일탈로 인해 한국교회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도 사죄의 뜻을 전했다. 

총회는 앞으로 신학적 문제를 정통교단 산하의 신학위원회 및 이단대책위원회의 지도 아래 점검하고, 성경과 한국교회가 용인하지 않는 잘못된 신학이 교단 내에 자리 잡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목회자 윤리 문제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목회자윤리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해 바른 신앙과 생활의 중심을 회복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는 교단의 신뢰 회복과 교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이날 기자회견은 총회 부서기 한기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총무 김한곤 목사의 경과보고와 조경삼 총회장의 성명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졌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많은 기자들은 총회의 결단과 향후 계획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으며, 교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조경삼 총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본 교단은 한국교회의 일원으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예장개혁총회는 이날 다락방측과의 결별을 공식화하며, 한국교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면서, 교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앙의 순수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교회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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