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학대학원대, 평강제일교회 매각설 사실 아니다
교수회 기자회견, 양측 매각의사도 매입 의사도 없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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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는 지난 8월 20일자 신문 <대한신학대학원대, 이단 평강제일교회에 매각되나>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황원찬 명예총장이 지난해 말 평강제일교회에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를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회는 같은 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일보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가 평강제일교회와 학교 인수 및 매각에 대해 합의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교수회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는 평강제일교회와 매각을 진행한 것이 전혀 아니고 평강제일교회로부터 어떠한 재정적인 도움을 받은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진행할 어떠한 근거도 없다고 강조하고 평강제일교회 이승현 목사 역시 한교 인수 의향이 전혀 없다는 확인서를 지난 2019년 3월 5일에 받고 관련 이사들에게는 사표 제출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평강제일교회 이승현 목사의 박사학위 취득에 대한 부분은 이승현 목사(당시 청평소재 푸른동산교회 담임)가 평강제일교회에 부임(2016년 1월 7일)하기 전인 2015년 2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후 관련 이사들은 사임의 의사를 표명하기로 했으며 지난 8월 19일 현재 관련 모 이사는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이사들도 사의를 표명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강제일교회와의 매각설 논란으로 퇴학되었다고 주장하는 전 원우회 회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교수회의 말에 의하면 전 원우회 회장이 졸업즉시 본인을 교수채용이나 본인을 옹호하는 일부교수들의 주요보직의 자리를 요구하고 현 학교 보직자들을 해임조치할 것을 강요하는 등 학교경영에 심각한 파행을 가져옴으로 퇴학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선동한 일부 교수들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수회는 끝으로 “이제 곧 2학기를 시작할 예정인데 학생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학생들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