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연 전방 안보 현장 견학 진행
장병 격려와 안보 의식 고취 다져
본문
![]()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오광섭 장로)가 제46회기 전방부대 안보 현장 견학 및 제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장병 격려와 국가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일정을 진행했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지난 11월 5일 육군 9사단과 백마교회, 9사단 역사관, 오두산 전망대 일원에서 전방부대 안보 현장 견학 및 제2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장로회총연합회가 주관하고 15개 교단 전국장로회연합회가 협찬했으며, 대표회장 오광섭 장로를 비롯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전방부대를 직접 방문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국 교회 장로 지도자들이 분단 현실과 안보 현장을 확인하며 국가와 군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백마교회와 육군 9사단을 방문한 뒤, 오두산 전망대까지 이동하며 안보 현장을 둘러봤다.
행사 주최 측은 사전에 사단장과 대표회장 명의가 담긴 현수막과 관련 표식을 군 측에 전달해 공식 방문 일정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사단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육군 9사단의 역사와 임무, 부대 현황을 소개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육군 9사단장 최원석 소장(육사 52기)이 참석자들을 맞이하며 인사말을 전했고, 한국장로회총연합회 공동회장(국군) 손차수 장로(예비역 해군 소장)와 대표회장 오광섭 장로도 각각 인사말을 통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부대와 장병들을 위한 격려금 전달도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백마교회에서 드려졌다. 예배 인도는 공동회장(국군) 손차수 장로(예비역 해군 소장)가 맡았다. 대표기도는 공동회장(나사렛) 장기혁 장로가 드렸으며, 서기 조순근 장로가 에스겔 37장 1절부터 10절까지 성경을 봉독했다. 이날 설교는 백마교회 담임이자 육군 중령인 김명신 목사가 맡아 ‘군대여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명신 목사는 군 장병들이 나라를 지키는 사명 가운데 영적으로도 깨어 있어야 하며, 교회 역시 군 선교와 장병 신앙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 중에는 백마교회를 위한 선교비 전달 순서도 진행됐다. 대표회장 오광섭 장로가 한국장로회총연합회를 대표해 선교비를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전방부대 내 교회가 장병들의 신앙생활과 정신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사역 현장임을 확인했다. 이어 서기 조순근 장로가 광고를 한 뒤, 김명신 목사(백마교회, 육군 중령)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총무 김오영 장로가 내빈 소개를 맡아 참석자들과 관계자들을 소개했다.
예배 후에는 제2차 실행위원회가 이어졌다. 실행위원회는 대표회장 오광섭 장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제46회기 사업과 연합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단을 초월한 장로 연합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군 선교와 사회봉사, 민족복음화 사역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참석자들은 낮 12시부터 육군 9사단 역사관을 방문했다. 역사관에서는 백마부대의 창설과 주요 전투, 부대의 전통과 국가 안보 기여 내용을 살펴보며 한국전쟁과 분단의 현실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전시 자료와 부대 역사 설명을 통해 현재의 평화와 자유가 많은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확인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9사단 사병 식당에서 장병들과 같은 공간에서 식사하며 군 생활 현장을 가까이 체험했다. 이 시간은 단순한 식사 일정을 넘어, 장병들의 생활 환경을 이해하고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교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오두산 전망대로 이동해 전방 관측 일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전망대에서 군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한반도 분단의 현장을 직접 바라보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는 전방을 지키는 현장 지휘관과 장병들을 격려하는 뜻에서 중대장 격려금 전달도 이뤄졌다.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이번 전방부대 견학이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니라, 한국 교회 장로들이 나라와 군을 위해 기도하고 안보 현실을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군 장병을 위한 신앙적 돌봄과 군 선교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