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제37-7차 임원회 개최… “김노아 이단성 포럼 추진”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주도로 피해 사례 공개 포럼 기획, 미주 지회 조직 개편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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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지난 8월 27일 오전 11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7-7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여러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에는 25명이 직접 참석했으며 42명이 위임장을 제출해 총 67명의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원회에서 가장 주목되는 안건은 김노아(김풍일)의 이단성 및 피해 사례에 관한 포럼 개최 결정이다. 한기총은 2023년 7월 김노아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한 바 있으나, 이단의 실상과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교계에 널리 알려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외부 이단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8·15 성회의 결산도 임원회에 보고됐다. 이어 평양대부흥운동 12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해서는 이미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계속 진행하되, 다른 연합단체들의 행사와 차별화하여 한기총 중심의 기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외 조직 정비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현재 미주남가주한기총의 대표는 샘 신 목사가 맡고 있으며, 과거 사용되던 ‘한기총 미주총회’라는 명칭은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제35-7차 임원회 결의에 따라 해외 총회나 단체의 설립 및 해산 등의 결정 사항은 임원회 결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미주 지회의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창립 총회를 개최하는 권한을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한편 김다니엘 목사에 대한 징계 결의도 이뤄졌다. 김 목사는 제37-2차 임원회에서 총무협의회 해체 건에 대해 표결(찬성 19명, 반대 5명)에 참여했고, 제37-1차 실행위원회(4월 21일)와 제37-1차 임시총회(4월 29일)에도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총무단 처리 문제를 불법이라며 회의를 방해하고 임원회를 모독했다는 책임을 물어 부회계 임원직과 위원장직에서 면직하기로 결의했다.
임원회 개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공동부회장 송민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총무 박종만 목사가 기도를 드렸으며,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히브리서 13장 8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회의는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