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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은혜 잊지 말고 다음 세대에 계승하자”
하남시기독교연합회 성안교회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 개최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8-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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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문희 목사)는 지난 8월 9일 오후 경기도 하남 성안교회(담임 장학봉 목사)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지역 내 300여 교회에서 1,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새빛교회 김용일 목사(선교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성안교회 찬양단의 예배 전 찬양에 이어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기공서 목사(부회장, 성광교회)가 하남시 교회 성장과 지역 복음화를, 김종만 목사(부회장, 하나로교회)가 하남시 발전과 위정자들을, 이선용 목사(역대회장, 샛별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이용현 목사(복있는교회)가 소외된 이웃과 아픈 자들을 위해 각각 기도를 올렸다.

기도 후 ‘광복의 감격과 감사’를 주제로 제작된 오프닝 영상이 상영되었고, 성안교회 청소년부 ‘NEW WAVE’ 팀이 워십 공연으로 축하했다. 예배의 부름으로 찬송가 582장 ‘어둠 밤 마음에 잠겨’를 함께 부른 참석자들은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렸다.

풍성한교회 최돈규 장로(수석부회장)의 대표기도와 성북교회 김형태 목사(부총무)의 사사기 8장 23~24절 성경봉독에 이어, 하남시교회연합성가대가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를 웅장하게 찬양했다.

안산 꿈의교회 담임 김학중 목사가 “이긴 후가 중요하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광복은 나라를 되찾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를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며 “해방도, 6·25전쟁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것도, 오늘 대한민국이 세계 가운데 주목받는 나라로 성장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끝까지 잊지 않고 다음 세대에 물려줄 것인가가 광복을 기념하는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하남시기독교연합회는 지역 내 미자립교회 6개 교회(하남성민교회, 하남평광교회, 인커넥트교회 등)에 총 300만 원의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는 지역 교회들의 연합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겠다는 신앙의 결단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회장 김문희 감북동교회 목사는 환영사에서 “이 땅에 해방과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광복은 나라를 되찾은 역사적 사건인 동시에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신앙고백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 교계가 더욱 강하게 뭉쳐 어두운 세상에 복음의 빛을 비추고 소외된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거룩한 영적 기준을 세워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일제강점기 3·1운동과 광복 이후 교육, 의료, 복지 분야에서 기독교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며 “하남시가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하는 과정에서 목회자들이 사랑으로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어 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은 “광복은 단순히 나라를 되찾은 것을 넘어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었던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기독교계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희망을 전해온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예배는 하남시장로합창단과 하남YWCA합창단의 헌금특송으로 봉헌의 시간을 가진 후 진행되었다. 예배 마무리 단계에서 참석자들은 하남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해 하남시교회의원회, 하남시장로연합회, 경찰서경목위원회, 하남YMCA, 하남YWCA, CBMC하남지회, 월드비전 하남지회, 기아대책 하남이사회 등 지역 기독교 단체 대표자들과 함께 태극기를 높이 들고 “대한민국 만세, 하남시 성시화 만세, 한국교회 부흥 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과 애국심을 다졌다.

성안교회 담임 장학봉 목사(역대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하남시 복음화와 지역사회 섬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지속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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