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제15회기 전문자문위원단 공식 출범
신학·법률·교육행정 등 8개 분야 전문가 위촉… “한국교회 위기 함께 감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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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천환 목사)이 제15회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자문위원단을 공식 위촉했다.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7월 17일 회의실에서 신학, 법률, 교육행정, 다음 세대, 복지행정, 전도, 스포츠행정 등 8개 분야의 전문가 9명을 전문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식을 가졌다.
위촉식에서 천환 대표회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정 및 공포 기념일에 전문자문위원단이 공식 출범하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천 회장은 “공휴일인데도 벼랑 끝에 서 있는 듯한 한국교회의 위기를 끌어안고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주신 각계 전문자문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위촉식은 서정환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어 천환 목사의 인사말과 함께 전문자문위원단 위촉의 취지 설명이 이어졌다.
천 회장은 한국교회연합의 향후 사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한국교회의 본질 회복과 부흥을 위해 목회자의 정체성 차원에서 신학적 강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 다음 세대의 신앙 전수와 비전 계승을 위해 삶의 본과 회복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사회적 현안으로 성경을 훼손하는 악법의 입법화를 막는 교회의 초당적 대처 등 현실적인 사안들에 대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회연합은 이러한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 상임·특별위원회와 함께 분야별 전문자문위원이 숙의하고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천 회장은 “전문위원 한 분 한 분이 모두 한국교회의 자산이요, 개혁교회를 이끌어 갈 마지막 보루이자 다음 세대와 부흥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한국교회연합과 함께 파수꾼이 되고 성벽이 되어 주시길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자문위원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신학 분야에는 합동 측의 정일웅 교수와 합신 측의 김재성 교수가 위촉되었다. 법률 분야에는 중앙대 서헌제 교수가, 교육행정 분야에는 순장 측의 서정환 목사와 합신 측의 허성철 목사가 선임되었다. 다음 세대 분야에서는 광주청사교회의 백윤영 목사와 월드 K팝의 박성진 대표가, 복지행정 분야에서는 총신의 김남식 목사와 고신의 김신 목사가 위촉되었다. 전도 분야에는 수원온누리교회의 이영철 목사가, 스포츠행정 분야에는 주식회사 낫소의 주은형 대표가 선임되었다.
한국교회연합은 이와 함께 21일 오후 2시 수원의 온누리교회에서 ‘생명윤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연합 주최, 한국복음주의의료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성누가병원의 김수정 내과 원장이 ‘낙태와 연명 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교회연합은 이 세미나를 통해 현대 사회의 생명윤리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제시하고 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