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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4개 권역 기독교계, ‘시대 분별’ 주제로 지도자 세미나 개최
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 제7차 시·군·구 회장 초청 행사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 2026-06-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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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 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오정호 목사)는 6월 4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제7차 시·군·구 회장 및 총무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충청 4개 권역 100여 개의 시·군·구 지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시대를 분별하라!'를 핵심 주제로 삼아 현대 사회의 도전 속에서 신앙적 분별력을 키우고 교회의 바람직한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두 명의 강사가 연이어 강단에 오르는 2부 형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1강에는 총신대학교 총장이자 부전교회 담임목사인 박성규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박 총장은 현재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육군 군목 출신으로 교단 선교와 군 선교에 폭넓은 경력을 지닌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2강은 양형주 목사(대전도안교회)가 담당했다. 양 목사는 바이블백신센터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신대 겸임교수와 트리니티신학교(TEDS) 방문교수, 예장통합총회 전문이단상담사를 겸하고 있어 이단 분별과 신앙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평가받고 있다.

세미나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 개회예배가 드려졌다. 오정호 대표회장은 설교를 통해 레위기 26장 6~9절을 본문으로 '언약의 백성으로 서라!'라는 주제를 전달했다. 개회예배에서는 대전회장 이욥 목사, 충북회장 박명룡 목사, 충남회장 이구일 목사 등이 참여해 기도와 특별기도를 통해 대한민국 중원을 위한 중보기도를 올렸다.

대세충은 2020년 2월 6일 새로남교회에서 공식 출범한 이후 지난 6년간 충청 지역 기독교 연합 운동의 핵심 기구로 역할해왔다. 4개 권역의 기독교총연합회가 교파와 지역을 초월해 통합적으로 연합한 사상 초유의 시도로 주목을 받았던 이 단체는 매년 시·군·구 지도자 초청세미나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세미나 외에도 대세충은 교육과정 개정 관련 활동, 사회적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 표명, 나라사랑기도회 개최 등 교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2021년에는 악법대응본부 조직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오정호 대표회장은 창립 당시 “충청 지역을 믿음의 청정지역, 윤리적 청정지역으로 세워가겠다”는 취지를 밝히면서 반성경적 문화 척결, 이단 분별, 극단 이슬람 폐해 계몽을 3대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의 ‘시대를 분별하라’는 주제는 출범 이후 일관되게 유지해온 대세충의 정체성과 비전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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