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2026년 부활절 예배
여야 국회의원 한마음으로 국가와 국민 위한 기도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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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가 지난 4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26년 국회조찬기도회 부활절 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헌 의원과 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윤상현 의원을 비롯한 여야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국가와 국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965년 창립 이후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국회조찬기도회의 첫 부활절 예배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제헌국회의 기도로 시작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예배는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의 대표기도와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의 누가복음 24장 32~34절 성경봉독, 꿈의교회 레이디싱어즈의 찬양이 이어졌다.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기감 경기연회 제15대 감독)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엠마오 길의 제자들을 예로 들었다. 김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더 좋은 정책도 필요하고 더 좋은 법도 필요하지만, 이 시대에 진짜 필요한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님 앞에 조용히 앉아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예수님의 눈으로 다시 역사를 바라보기를 바란다”며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과 능력이 우리 국회와 대한민국 위에 풍성하게 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는 정치적 해법에 앞서 영적 각성이 먼저임을 국회의원들에게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김대식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였고,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은 ‘나라와 국민통합, 국회를 위하여’ 기도했다. 이후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의 헌금기도와 국회기도회 성가대의 찬양이 이어졌으며, 김학중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예배 후 송기헌 회장과 윤상현 회장은 김학중 목사에게 제헌국회 기도문패를 전달하며 “고난과 구원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부활의 소망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망의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나라와 국회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는 “오늘은 1965년에 시작된 국회조찬기도회가 61주년을 맞는 첫 부활절 예배”라며 “제헌국회의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을 위해, 나라와 국회에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부활절 예배는 국회의원들이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는 중요한 자리로, 여야를 초월한 연합의 의미를 지닌다. 참석한 의원들은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자의 소속 정당을 넘어 하나의 목표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배에 참석한 의원들은 “부활의 소망이 우리 사회에 퍼지기를 바란다”며, 기도의 힘을 믿고 앞으로의 정치적 여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찾기를 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국회조찬기도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도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