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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개혁교회연합회, 107주년 3·1절 기념 연합예배 개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6-03-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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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개혁교회연합회(총재 김권현 목사)가 주최한 제107주년 3·1절 기념 연합예배가 지난 2월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소재 여전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예배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개혁교단협의회(대표회장 양정섭 목사) 및 사단법인 한국개신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박형렬 목사)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가입교단 총회장 및 임원, 교역자들이 함께 모였다.

예배는 양정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승권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 총회장)의 대표기도와 강매환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21C성령총회 총회장)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개혁중창단(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교회총회)의 찬양 순서 후, 김권현 목사는 “예수님의 눈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 목사는 민족의 아픔을 위로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김권현 목사는 설교에서 “첫째로, 일본 제국주의의 탄압에 맞서 자주독립을 외쳤던 3·1운동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하나님의 축복으로 대한민국이 독립하고 번영하게 된 것에 대해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16명이 기독교인으로 참여하고 희생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둘째로, 인간은 시간과 죽음 앞에 무력화되는 세상의 것을 자랑하지 말고 경계해야 하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에 창조주를 알고 인애와 공평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고상한 가치이자 자랑거리임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권혁 목사는 “셋째로,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타락하여 기능을 상실하고 심판받아 마땅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차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어 백성들이 겪게 될 끔찍한 고통을 미리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며 비통해하셨음을 전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목사는 “오늘날 한국 교회와 나라의 현실을 보며 우리도 예수님의 마음으로 울고, 에스더, 느헤미야, 다니엘처럼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만 자랑하는 복된 민족이 되어 다시는 대한민국에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찬송가 521장을 합창하였고, 허용준 목사가 당시 3·1운동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뒤 참석자들은 만세삼창을 하며 결의를 다졌다. 양정섭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나라 이 민족이 구원받도록 기도하고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3.1절 만세운동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재조명되었으며, 삼일절 만세운동과 관련된 기독교적 역사적 배경과 교회의 역할 등을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민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기념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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