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독교·교회총연합 15주년, 한국교회 변화 촉구
‘기득권 내려놓고 말씀으로’ 하나된 마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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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국교회총연합과 사단법인 전국기독교총연합이 설립 15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연합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7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공동 감사예배에서 두 단체는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진단하고, 십자가 신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진동은 목사(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엄병철 목사(대한기독노인회 대표회장)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진 목사의 성경 봉독 후에는 목자찬양대와 군포제일교회 마라나타 중창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권태진 목사(한국기독인총연합회 대표회장, 군포제일교회 담임)는 ‘지금의 때를 알라’(고후 6:1~1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권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세속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려 한 것이 한국교회 어려움의 근원”이라며, 교회가 말씀에서 멀어졌음을 지적했다. 권 목사는 “목회자들이 천국 소망을 분명히 가져야 하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복음 위에 굳건히 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의 회개와 쇄신을 촉구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김학필 목사(전국교회총연합 총괄운영이사)가 사업보고를 진행했으며, 이선 목사(한국장로교단총연합회 대표회장)가 축사를 통해 두 연합 단체의 15년간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교회에 큰 귀감이 되어 대한민국과 세계 교회를 위해 더욱 큰 역할을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배는 엄신형 목사(전국교회총연합 이사장)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엄 목사는 축도에 앞서 “좌경화되는 시대의 위기 속에서 교회가 성경적 정의를 실현하며 국민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배를 주관한 진동은 목사는 “올 한 해 전국의 교회를 하나로 모으는 연합 사역과 함께 침체된 한국교회의 회복과 재부흥에 앞장설 것”이라며, 십자가 신앙을 통한 희망과 비전 제시를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