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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제43회 정기총회서 이선 목사 신임 대표회장 선출
강대석 목사 상임회장 추대… 2027년 평양대부흥 120주년 기념 영적 대각성 운동 추진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12-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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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가 지난 11월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세웠다. 이번 총회에서는 봉담중앙교회 이선 목사(예장 백석 소속)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했으며, 청운교회 강대석 목사(예장 대신 소속)는 상임회장으로 추대하며 한국 장로교회 연합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새롭게 한장총을 이끌게 된 이선 대표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한국 장로교회의 거룩한 구심점으로 다시 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한국교회의 연합성과 공공성 강화, 그리고 침체된 영적 회복을 위한 7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신임 대표회장 이선 목사는 7대 핵심 비전을 통해 한국 장로교회가 당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해법을 제시했다.

첫째, 이 목사는 원로 및 은퇴 목회자 약 3만여 명을 정성껏 섬길 것을 약속했다. 이는 교계 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자세를 통해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둘째, 증경대표회장단과 각 총회 총회장과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연합기관으로서 한장총의 무게감과 영향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파편화된 한국교회 연합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됐다.

셋째, 이선 목사는 말씀, 기도, 성례로 상징되는 장로교 본연의 영성 회복을 위한 ‘연합 기도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7년으로 다가오는 평양대부흥 120주년을 한국교회 영적 대각성의 중요한 기점으로 삼아 한국교회 전반의 영적 부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넷째, 급감하는 다음세대 복음화율(5% 미만) 위기 극복을 위해 교단 공동의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고 지도자 양성 시스템을 정비하여 미래 교회의 주역을 세우는 데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한장총의 내실을 다지고 회원 교단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합 찬양제, 회원 교단 순회헌신예배, 그리고 ‘한국 장로교의 날’ 지정 등 다양한 연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장로교회와의 교류를 확대하여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공공성에 기반한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신임 상임회장으로 추대된 강대석 목사는 “영혼 구원의 본질 회복이 한국교회 부흥의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교회의 근본 사명인 영혼 구원에 다시금 집중할 것을 역설했다. 그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만연한 영혼 구원에 대한 무관심이 신앙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진단하며,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본질적인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간곡히 당부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공동회장 신용현 목사가 대표기도를, 김동기 목사가 성경봉독을 담당했다. 직전 대표회장이었던 권순웅 목사(예장 합동)는 ‘장로교회여 부흥하라!’(로마서 11장 36절-12장 2절)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주권 신앙이 부흥의 과정이자 결과”임을 강조했다. 권 목사는 “성경은 구원뿐만 아니라 세상 가운데 나아가 빛과 소금의 사명자로 양육할 것을 말하고 있다”며, “장로교회가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 거룩한 변혁적 리더십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예배는 김성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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