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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연, 서해 최전방서 안보 현장 견학… ‘기도로 나라 지킨다’ 결의
해군 2함대사령부 등 방문, 장병 격려 및 국가 안보 의식 고취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11-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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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전우수 장로, 이하 한장총연)는 지난 10월 28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해군평택교회 등 서해 최전방 안보 현장을 찾아 ‘제45회기 전방부대 안보현장 견학 및 제2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7개 교단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원 및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교회의 영적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장총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군 제2함대사령부와 해군평택교회에 각각 위문금과 선교비를 전달하며,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우수 대표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견학은 조국의 안보 현장을 직접 찾아 장병들의 헌신을 가까이서 느끼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며 “낙동강에서부터 서해까지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수고는 국민들에게 깊은 신뢰와 감사를 안겨주며, 이들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평안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또한 “한국교회는 하나님께 나라의 주권이 있음을 고백하며, 대한민국의 안보가 무기가 아닌 기도 위에 세워진다는 믿음으로 장로들이 먼저 기도의 자리에 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해수호관과 천안함 추모관을 방문해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해군 제2함대사령관 허성재 소장은 “제2함대는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등 대한민국 해상 안보의 최전선이자 자유를 지켜온 핵심 부대”라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원동력은 사명감과 믿음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허 소장은 신앙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가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방문이 장병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차수 공동회장(예비역 해군소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전방부대 방문이 다시 이루어져 감사하다”고 밝히며, “천안함 46용사들의 희생은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깊은 아픔으로 남아있으며, 그들의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손 장로는 “군은 나라의 방패이고, 장로들은 기도의 방패로서 함께 서야 한다”며, 교회가 장병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1부 예배는 손차수 장로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임일규 장로(공동회장)가 기도하고 해군평택교회 전이루 목사가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것’이라는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인간의 교만은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데서 비롯되며, 하나님만이 참된 주권자임을 잊을 때 자신과 세상을 파괴한다”고 경고하고, “히스기야 왕처럼 겸손히 행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공동체를 새롭게 세우자”고 권면했다.

이어 열린 제2차 실행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신년인사회 및 제3차 실행위원회를 내년 1월 13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군선교 강화와 전국 장로회 기도운동 확산을 통해 교회가 나라의 안보와 군 사역을 영적으로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감당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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