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이중 가입 교단 정리한다”
제13-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 법규 일부 개정, 3개 회원교단·단체 승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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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지난 10월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소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3-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법규개정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교연은 이날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의 후보 자격을 강화하는 한편, 40인 이하로 돼 있던 공동회장 수의 제한을 없앴다. 이는 회원 교단과 단체의 숫자가 늘어난 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또한 21개 상임위원회를 15개로 통폐합해 방만한 위원회 운영의 효율화를 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신입 회원으로 △예장 합동개혁(총회장 민대식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복음영산(총회장 김홍원 목사) △드림선교회(대표회장 임종수 장로)의 가입을 승인했다.
또 지난 제13-4차 임원회에서 결의한 대로 타 연합기관에 가입한 회원들의 회원권을 정지했다. 한교연은 지난 임원회에서 한교연과 타 연합기관에 이중 등록한 회원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입장을 정리하도록 통지하고, 이를 따르지 않는 회원에 대해 회원권을 정지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회원권이 정지된 교단과 단체는 예장합동개혁(총회장 정서영 목사), 예장 개혁선교(총회장 양은화 목사), 예장 합동해외(총회장 안병재 목사),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선 8명의 법인이사를 새로 인준했다. 이날 인준된 법인이사는 김경희 목사(예장 정통진리) 소일권 목사(올리벳) 양태화 목사(예장 개선) 이정태 목사(예장 개혁) 조명숙 목사(예장 호헌) 조영호 목사(예장 개혁A) 지요한 목사(예장 대한) 최애헌 목사(예장 선교)이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이영한 장로(상임회장)가 대표 기도한 후 정광식 목사(서기)가 성경을 봉독하고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에스겔 22:30~3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와 김병근 목사(명예회장)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이 시대에 필요한 의인 한 사람을 찾으신다”며 “예수 십자가의 정신을 따르는 의로운 양심의 소유자, 영적 파수꾼, 통회하는 사람,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 위기에 처한 교회를 다시 세우고 무너진 사회와 국가를 일으키자”라고 역설했다.
한편 한교연은 지난 14일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제14차 총회에 입후보할 대표회장 후보와 상임회장 후보 자격과 등록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한교연 제14차 총회는 12월 5일(목) 한국기독교연합합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