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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WEA 서울총회, “한국교회,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다”
2025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종합설명회 개최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5-09-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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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9월 4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종합설명회를 개최하며,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의 주역으로 나아갈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0월에 열릴 세계 복음주의 운동의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한국교회가 '패스트 팔로워'를 넘어 '퍼스트 무버'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설명회는 2025 WEA 서울총회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로,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나누었다. 오정현 공동위원장(사랑의교회 목사)은 "이번 총회는 한국 기독교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관심과 축복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번 총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퍼스트 무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 WEA 서울총회는 '모든 이에게 복음을 2033을 향하여(The Gospel For Everyone by 2033)'라는 주제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총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APEC 회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는 최근 WEA 새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아랍계 기독교인 보트루스 만수르(Advocate Botrus Mansour) 사무총장 내정자와 굿윌 샤나(Goodwill Shana) WEA 의장이 참석해 서울총회에 대한 지지와 기대를 밝혔다. 굿윌 샤나 의장은 "많은 여정을 지나왔지만, 감사로 가득하다"며 서울 조직위원회에 감사를 전하고, "우리의 사명은 복음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임을 믿고, 2033년까지 그 사명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트루스 만수르 사무총장 내정자는 "주님의 복음은 평화와 정의, 의를 이루는 유일한 해답이다. 서울총회에서 은혜 가운데 그리스도가 선포될 때 모든 참석자에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축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종합설명회는 1부와 2부 세션으로 나뉘어 WEA 서울총회의 다채로운 비전과 세부 계획을 소개했다. 1부 세션에서는 오정현 목사의 개회 기도와 굿윌 샤나 의장, 보트루스 만수르 사무총장 내정자의 환영 및 격려사가 있었다. 2부 세션에서는 주연종 목사(조직위 기획담당)의 총회 개관 설명과 함께 김정우 교수(총신대 명예교수)가 'WEA 서울총회의 문명사적 의미'를 조명하며, 세속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우주를 창조할 한국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강대흥 선교사(KWMA 사무총장)는 'WEA 서울총회와 한국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변화하는 선교 지형 속 한국교회의 중대한 책임을 제시했다. 또한 북한인권 사역(평화한국 허문형 대표), 제자훈련 국제화(DMI 박주성 목사), '서울선언'과 WEA의 신학 정체성(오덕교 장로), 세계복음주의의 전망 연구과제(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아키아나 전시회(비러브드 갤러리 도나 윌콕스) 소개는 총회의 문화적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연종 목사는 현재 등록 인원이 7,850명으로 목표치 7,000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3천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혀 역대급 참가 열기를 나타냈다.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서울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성경의 무오성, 종교의 자유 수호, 반동성애 원칙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아 한국교회의 분명한 신앙 고백과 가치관을 대내외에 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선언문은 최근 WEA에 대한 오해와 왜곡을 불식시키고, 신학적 분별력을 갖춘 가운데 교회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 오정현 목사는 "이번 총회가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의 주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참석자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2025 WEA 서울총회는 한국교회가 세계 복음주의 운동의 중심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선교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복음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임을 믿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굿윌 샤나 의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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