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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7주년, 신앙과 자유의 역사 되새기다
세기총, 3·1절기념 메시지 통해 신앙 정체성·화해·선교 사명 강조

월드미션 기자
작성일 2026-03-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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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는 2026년 3월 1일, 3·1운동 107주년을 맞아 ‘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잠언 14:34)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기념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메시지에서 연합회는 1919년 3·1운동이 한민족의 자존과 자유를 향한 신앙적 각성이었으며, 그 출발에는 다수의 기독교인이 있었음을 상기시켰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3·1운동이 단순한 독립 선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바로 선 나라를 세우고자 한 거룩한 열망의 표현임을 강조했다. 그는 당시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세계로 확산시킨 역사적 역할에도 주목하며, 오늘날에도 디아스포라 한인 공동체가 신앙의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화해와 정의의 다리가 되어야 할 책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념 메시지는 세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3·1운동의 힘은 무기가 아니라 신앙에서 나왔듯, 오늘날 디아스포라 또한 세속화와 동화의 압력 속에서 복음의 본질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둘째, 해외 독립운동가들이 국제사회에 독립의 정당성을 알렸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셋째, 한인 디아스포라는 복음의 씨앗으로서 거주국 사회에서 거룩과 신뢰를 회복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하는 세계 선교의 전략적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전기현 장로는 3·1운동 정신은 과거의 영광이 아닌 현재의 사명이라며, 온 세계 한인 기독교인들이 흩어져 있으나 한 마음으로 조국과 신앙 공동체를 섬기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오대양 육대주의 60여 회에 걸친 한반도 자유 평화 통일 기도회를 지속하는 것은 그 의무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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