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한복학교, 2018 해군순항훈련에 한복 제공 및 예절교육
공동대표 박효희 관장·장성철 목사, “한복문화 알리는데 큰 역할 할 것”
예당한복학교 .예당전통박물관(공동대표 박효희, 장성철 목사)이 지난 2017년에 이어 2018 해군순항훈련을 받고 있는 사관생도들에게 한복을 제공하고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1954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65회째를 맞이한 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4학년 사관생도들의 실무적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원양항해 훈련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지난 9월 7일 해군사관학교 73기 생도 149명이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장병 및 가족들의 환송을 받으며, 총 135일간의 장도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한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예절 교육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예당한복학교가 사관생도들에게 한복을 제공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보수개혁 협동총무이며 예당한복학교 .예당전통박물관 공동대표 장성철 목사(엘림생명샘교회)는 “이번 지원이 단순히 한복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군사관생도들이 방문하는 순방국과의 교류행사를 원할히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순방국에 있는 교민들의 사기를 드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예당 박효희(박효희한복갤러리 대표. 예당한복학교이사장. 예당 전통한복박물관 관장)는 국가적 행사와 외교행사, 외국 정상 및 외교 사절단을 위한 한복을 제작하는 활동을 하며 '글로벌 한복 디자이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활발히 한복 패션쇼를 열고 있는 한복 명인으로 “저는 한복 문화를 알려야 할 한복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순방이 한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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