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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환 목사의 선교산책 - “방언논란” 한국교회 더 이상 피하지 말라

우리 기독교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늘 교리 논쟁과 이단 논쟁을 거듭해 오면서도 결과는 선하고 바른 길로 귀결되어왔다.

일반인들은 종교개혁의 결과 개신교가 천주교 큰집으로 부터 분파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보수 개신교의 입장은 지금의 기독교가 로마가톨릭이 로마의 정치적 보호 속에 세계화 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믿고 있는 기독교의 본질이 종교개혁을 통해 초대교회의 신앙으로부터 계승되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따라서 로마가톨릭 국교화에서 빚어졌던 점령지역 주변국 종교를 수용하기 위한 성모마리아 도입과 (바빌론의 세라미스) 이집트가 전통적으로 믿고 있던 태양신 도입을 이단적 요소로 보고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 보수성향의 개신교는 이점은 로마가톨릭이 청산해야 할 큰 숙제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이점 때문에 로마가톨릭을 이단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와 같은 로마가톨릭 문제 못지않게 우리 개신교가 안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가 바로 방언에 관한 논란이다.

로마가톨릭이 천동설을 옹호했던 것처럼 지금 개신교가 방언을 옹호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부류가 있다. 이들의 주장인즉 이슬람교도 등 다른 종교에서도 방언을 하고 있으며 번역된 성경에는 오류도 있으며 원문해석을 정확히 하면, 오히려 사도바울도 고린도교회의 방언을 경계했으며 이는 성령의 역사로 볼 수 없고 오히려 마귀 술수에 놀아난다는 주장이다.

이와는 달리 방언 지지론자들은 방언은 영적 언어이며 하늘의 언어이기에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받은 은사는 성도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구원받은 자의 표징이라는 주장이다. 이는 각자에게 구원의 확신과 함께 방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총을 확인하고 기도의 시간을 확장시켜준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와 같이 너무나 상반된 이런 논란을 이제 종식시킬 때가 왔다.

우리 교계에 훌륭한 성경학자들과 목사들이 있기에 차분하게 진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기독교의 장점은 무엇인가? 잘못된 점이나 지혜가 부족했던 점은 하나님 앞에 겸손히 고백하고 회개하면 결국 모두가 승리하는 하늘의 은총이 있지 않은가 말이다.

방언 문제에 관해 오래 전부터 문제를 제기해온 마산샤론교회를 담임하고 에스라 성경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노우호 목사는 범교파적 끝장토론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공감하는 다수의 목회자들도 한국 교회에서 방언의 문제는 반드시 청산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리적 문제를 넘어서서 현재 한국 교회에서 행해지는 방언은 사탄의 짓이라고 규정하고 방언옹호론자들과는 전혀 다른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기에 더 이상 피하거나 지연 시키지 말아야 한다.

성도들에게도 혼란을 주어서는 안된다.

이제 노우호 목사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론을 제기해 더 이상 논란이 일지 않도록 하든지, 아니면 지금의 방언이 사단의 간계에 놀아난 것임을 밝혀 이제부터는 하나님 자녀들에게 바르게 가르치고 교육해야 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이는 싸움이나 논쟁이 되어서는 안 되며 분파가 되어도 안 되기에 오직 성경의 바른 해석과 상대방의 논리를 열린 마음으로 듣고 하나님께 지혜를 갈구함으로 진리를 향해 달려가는 이 숙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길 기대한다.

이제 더 이상 피하지 말자.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말자.

방언에 관한 한국교회의 결단을 기대한다.

비록 성장통은 있을지라도 우리 한국교회가 다시금 크게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

하나님 우리에게 지혜를 주소서! 예수님 우리에게 신실한 믿음을 주소서! 성령이여 우리가 주안에서 하나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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