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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아 목사의 성경으로 읽는 인문학 - 콤모두스(Commodus) 황제

콤모두스(180-192)177년 로마 제국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161~180)의 아들로써 제위 계승자이자 제17대의 공동 황제가 되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침입해온 게르만족들을 맞아 도나우 강 연안에서 전투를 벌였으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죽자 재빨리 게르만족과 화해했다. 단독 황제에 오른 그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콤모두스 안토니누스로 이름을 바꿨다. 콤모투스는 포학제(暴虐帝)'라고 불릴 만큼 전제정치를 하다가 고문관들이 최우수 레슬링 선수 나르시소시에게 시켜 그를 목졸라 죽이게 하였다.

영화 '검투사(gladiator')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군중들로 하여금 인정을 받고 인기를 얻기 위해 대원형 경기장에서 당시 스포츠를 즐겼고 직접 레슬링 검투로 정치적 리더자로 서기를 원했다. 인기를 얻기 위한 군중들의 관심을 얻기 위한 쇼였다. 직접 경기장으로 들어가 검투사처럼 싸우거나 활과 화살로 사자를 죽이기도 하였다, 장애자나 부상당한 군인들을 검투복을 입혀 1,031번의 검투시합에서 승리하고는 자만하여 자신을 헤라클레스처럼 숭배하라고 하여 전국 각지에 동상과 기념비를 세웠다. 182년 누이 루킬라가 일단의 원로원 의원들과 공모해 그를 암살하려다가 실패하자 콤모두스는 그 복수로 차츰 자의적이고 잔인한 통치를 펴기 시작했고 상당수의 지도급 원로원 의원들을 처형했다. 186년에는 군대를 무마하기 위해 총리를 처형했으며 3년 뒤에는 그 후임자가 폭동을 일으킨 군중들에게 죽음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정치적 실권은 황제의 첩과 2명의 고문관에게 넘어갔다. 점차 정신이 이상해지기 시작했고, 로마의 이름을 콜로니아 콤모디아나(콤모두스의 땅)로 바꾸기도 했으며, 자신이 헤라클레스 신이라는 망상에 빠져 원형 경기장으로 들어가 검투사처럼 싸우기도 했다. 19311일 콤모두스가 검투사 복장을 한 채 콘술(집정관)직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하자 로마 시민들은 분노했다. 1921231일 고문관들은 최우수 레슬링 선수를 시켜 그를 목졸라 죽이게 했다. 그의 잔혹한 실정(失政)이 야기한 내분으로 인해 84년간 로마 제국이 누려온 안전과 번영의 시대가 끝났다. 원로원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로마 시장(市長)인 푸블리우스 헬비우스 페르티낙스를 황제로 선포했으나 로마는 곧 내란상태에 빠졌다.

콤모두스는 한미디로 정치 아닌 다른 방법으로 민심을 관심있는 인기로 쇼를 한 것이다. 정치는 쇼가 아니라 책임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정치적 권력자들은 자리를 지키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때가 많다. 진정한 철학적 사상과 뜻에 의하여 비젼을 펼쳐 나가겠지만 색다른 방법으로도 얼마든지 예가 있다.

정치는 아주 중요한 것이지만 전부가 아니다. 히브리어로 제아카는 아벨이 가인에게 살인을 당하여 땅 속에서 아벨의 피가 하나님을 향해서 '부르짖는다'라는 의미로 법정에서 판결이 부당하여 상소를 할 때도 이 단어를 쓴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심판자의 위치에서 창조 세계를 보시면서 이 같은 정의롭지 못한 수단과 방법으로 문제가 됐을 때 외침으로 반응하시는 하나님으로 묘사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를 듣고 올바르고 정의로운 관계가 되도록 행하시는 것이다. 사사들이 이스라엘을 통치하거나 왕이 하나님의 공의의 뜻을 받들어 통치한 것을 볼 수 있다. 솔로몬은 기도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다. 로마서 13장에서 바울은 정치 지도자들. 권세잡은 자들을 하나님의 봉사자라고 했다. 정치는 정의 실현으로 신뢰로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봉사하며 행하는 것이다. 정치적인 책임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레위기 1915절에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도 두호 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할지며”. 예수님은 가난한자. 포로된 자. 눈먼 자. 억눌린 자들을 위해 오셨다. 이런 자들에게 정의가 행해질 것을 요구하신다. 어느 정치가의 쇼 정치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두고두고 역사가 정의롭다고 평가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임성아 목사(본지 이사장 / 수원성민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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